이향 아나운서, 출산 소식 직접 전해 "사랑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기사입력 2019.11.03 2: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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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N 스포츠 이향 아나운서가 엄마가 됐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감사합니다. 3.54kg #사랑이 #사랑해"라는 글로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아이의 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6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그는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향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SPOTV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2016년 KBSN 스포츠로 이직했다. 결혼 후인 지난 7월 휴직하고, 부산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이향 인스타그램

연예 U2, 성공적 첫 내한…43년 만에 하나가 되다 [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We're one, but we're not the same.”(‘One’ 中)모두 다른 우리가, 드디어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43년간 기다린 U2 덕분이었을까. U2가 서울의 한파마저 녹이고 또 하나의 역사를 더했다.U2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Joshua Tree’(1987) 발매 30주년 기념의 일환인 ‘조슈아 트리 투어’로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열기는 대단했다. U2 이름이 적힌 각기 다른 굿즈를 들고 북적이는 팬들의 흔한 행렬이 시선을 강탈했다. 휩싸이듯 들어간 내부는 예상만큼 압도적이었다.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스탠딩 구역과 객석을 꽉 채웠으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밴드답게 관객층의 연령대와 국적도 다양했다. 콘서트는 20분이 넘게 딜레이 됐지만, 관객들의 흥은 더욱 고조되는 듯 보였다. 이들의 함성소리가 하나로 섞였을 무렵, 드디어 U2의 공연이 본격 시작됐다. # 43년간의 기다림, 첫 내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록밴드 U2는 보노(Bono, 보컬/리듬 기타)와 디 에지(The Edge, 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Larry Mullen, 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전 세계 1억 8천만여장의 앨범 판매고,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이라는 세계적인 이력이 있지만 국내 무대는 처음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MBC는 무려 10년간 준비해왔으며, 팬들의 기대도 남다를 수밖에 없던 상황. U2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장막이 걷히고 거대한 붉은 나무와 함께 등장한 그들은 ‘Sunday Bloody Sunday’, ‘I Will Follow’, ‘New Year's Day’, ‘Bad’, ‘Pride (In the Name of Love)’까지 연이어 소화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뻔한 멘트보다 익숙한 노래로 반가움을 전하는 방식을 택했고, 최소한의 멘트도 최대한 음악 안에서 해결하고자 했다. 팬들은 떼창으로 이 배려에 화답했다. #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대 장치 U2의 이번 투어는 ‘역대급 스케일’로 먼저 유명해졌다.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이 초대형 스크린은 가로 61m, 세로 14미터에 달했고, 1,100만 화소가 넘는 개별 비디오 패널 1,040개로 만들어졌다. 250만개가 넘는 플러그를 직접 손으로 연결해야 하는 정성이 필요하며, 설치만 8시간 이상이 소요된 작품. 오로지 U2의 음악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함이며, 멀리 있는 관객들에까지 몰입도를 돕기 위한 장치였다. 이 스크린은 조슈아 트리부터 크게 띄우며, 이번 쇼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알렸다. 그리고는 사진 작가 안톤 코빈이 제작한 스페셜 영상을 순서대로 흘러 보내며, 흐름을 깨뜨리지 않는 역할도 했다. 억지로 짜맞추지 않은 세그먼트 덕분에, 그야말로 무대와 관객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경계를 허물며 비주얼 적 요소까지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를 위해 화물 전세기 3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16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를 동원했고, 150명 규모의 글로벌 투어 팀이 힘을 합쳤다. # ‘조슈아 트리’ 완벽한 레퍼토리는 세트리스트로 정점을 찍었다. ‘The Joshua Tree’ 앨범에 수록된 13곡을 빠짐없이 선사한 것. ‘The Joshua Tree’는 세계적으로 2천 5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이다. 첫 그래미상 수상이라는 영광의 이력도 갖고 있다. 이유는 충분하다. 당시의 시대정신을 대변한 음악이기 때문. 현재까지도 평론가들의 칭찬을 독차지하며, 큰 여운과 울림을 선물하고 있다.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으로 운을 뗀 U2는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With or Without You’. ‘Bullet the Blue Sky’, ‘Running to Stand Still’, ‘Red Hill Mining Town’, ‘In God's Country’, ‘Trip Through Your Wires’, ‘One Tree Hill’, ‘Exit’, ‘Mothers of the Disappeared’까지 쉬지 않고 들려줬다. 국내 팬들에게 특히 유명한 ‘With or Without You’를 부를 때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떼창이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은, 메시지뿐만 아니다. 끝 무렵에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 밴드인 만큼, 세계를 움직인 여성들과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는 등 '허스토리'라는 콘셉트를 정해 메시지도 전했다. 고 설리의 사진이 나올 때는 장내는 거의 울음바다가 될 지경이었다. 더불어 "우리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는,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등 슬로건을 한국어로 올리며 감동도 더했다. 엔딩은 역시 ‘One’이었다. U2는 공존을 노래하는 곡 'One'을 통해, 43년 만에 한국 팬들과도 하나가 됐음을, 우린 각기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길을 걷고 있었음을 온 몸으로 깨닫게 하며 다음번 만남을 기약했다.2017년부터 시작된 ‘조슈아트리 투어’의 시리즈인 이번 무대는 U2가 2018년 뮤지션 수입 1위에 오르게 만든 공연(포브스 발표)이다. 현재까지 약 300만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연예 정용화, 전역 후 콘서트로 재회…여전히 뜨거웠다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정용화가 전역 후 첫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했다.정용화는 12월 7일과 8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을 개최했다. 이틀 공연으로 정용화는 8천여 팬들과 만났다.‘STILL 622’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공연은 정용화의 군 복무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의미했다.정용화는 거수경례와 함께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온 만기전역자 정용화입니다”고 인사한 후 연달아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정용화는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이렇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어제도 오늘도 여러분들께 매번 받기만 하는 것 같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선물할 날만 있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도록 진심으로 약속한다”고 말했다.서울 공연을 끝낸 정용화는 오는 24일과 25일 카나가와, 25일 효고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2020년에는 1월 25일 방콕, 2월 8일 타이베이, 3월 6일 마닐라 등에서 ‘STILL 622’ 투어를 이어간다.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