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동욱PD “강남♥이상화, 신혼부부 일상도 기대 당부” (인터뷰)

기사입력 2019.11.05 4: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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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동욱 PD가 강남-이상화 부부의 결혼식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의 결혼식에서 펼쳐진 이상화를 위한 강남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강남이 준비한 결혼 축하 메시지가 펼쳐지던 중 영상이 갑작스럽게 끊겼고, 하객석에서 댄서들이 하나, 둘 등장해 군무를 펼쳤다. 갑작스러운 광경에 어리둥절 하는 이상화를 다독이던 강남은 자연스럽게 댄서의 센터를 차지했다. 강남의 합류와 함께 스피드 스케이팅 대형이 된 댄서들, 그리고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강남은 스케이트를 타는 듯한 포즈로 이상화에게 다가갔고 반지를 내밀었다.



생각지도 못한 강남의 이벤트에 이상화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와 함께 다시 한 번 영상이 켜졌다. 이번에는 이상화의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였다. 특별한 이벤트까지 더해진 결혼식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우리 이제 진짜 부부다. 잘 살자”며 다정하게 미래를 약속했다.



방송 후 ‘너는 내 운명’ 연출을 맡은 김동욱 PD는 TV리포트에 “결혼식 당시 식장도, 스튜디오 녹화 당시에도 눈물 바다가 됐다”라며 당시의 감동을 떠올렸다.



이어 김 PD는 “특히 스튜디오에서 최수종은 딸을 둔 아빠의 마음으로 감정이입도 되고, 본인이 결혼했던 당시도 떠올라 감정이 교차됐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감동이 밀려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진행된 결혼식을 11월까지 방송한 것을 두고 일부 시청자의 지적이 있는 것에 대해 김PD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보니 결혼식 이벤트 장면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없었다. 무엇보다 기혼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식 직후 부부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들이 있다고 하더라. 이벤트의 감동과 결혼식 이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끊김 없이 보여 드리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방송 이후 강남-이상화 부부의 반응에 대해 김동욱 PD는 “이상화가 방송을 보고도 무척 울었다고 하더라. 강남도 지인들로부터 ‘강남 멋지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들의 연락을 받고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라며 “결혼 준비 과정까지 이들의 모습을 담았으니 앞으로 새로운 식구가 생기는 등 이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다. 신혼부부가 가 된 강남-이상화의 알콩 달콩한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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