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PD "백종원, 포방터 돈가스집 이사+맛 보강 돕는다"[인터뷰]

기사입력 2019.11.07 4: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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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나는 가운데, 정우진 PD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새로운 곳을 찾고 있다.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7일 TV리포트에 "지난 여름 특집에도 나왔 듯이,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들이 이사를 고려해왔다. '골목식당' 취지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이웃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더 이상 (이전 없이) 장사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15일까지만 영업하고 포방터 시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6일, 포방터 돈가스집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한다.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만간 더 나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공지했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해 11월, '골목식당'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루 한정된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소비자들은 전날 밤부터 대기했고, 대기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이어지면서 소음 공해 등으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대기 손님을 위한 대기실을 두 번이나 마련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가게 이전도 고려했으나 주변 상권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기도 했다.



정우진 PD는 "사장님 부부와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저희 제작진이 함께 새로운 식당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 아직 이전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12월 중순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선되는 점에 대해 "현재의 돈가스집 주방이 좁아 요리하는데 불편했다. 이를 보완하려고 한다. 또한 새로운 장소 찾기와 함께 맛도 보강하려고 한다. 새로운 메뉴가 나올 수도 있다"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포방터 돈가스집의 이사를 결정하기까지의 고민과 과정, 그리고 새로운 터전에서의 오픈 등은 '골목식당' 겨울특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우진 PD는 "겨울특집은 12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도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알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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