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앨범 발매·컴백쇼 연기…'활동 적신호' [종합]

기사입력 2019.11.07 4:51 PM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앨범 발매·컴백쇼 연기…'활동 적신호' [종합]

[TV리포트=김민지] 그룹 아이즈원이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한 데 이어 앨범 발매일과 컴백쇼 방송일 역시 연기했다. 컴백을 나흘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이 생겨 아이즈원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7일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오는 11일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6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구속 수사에서 아이즈원이 탄생한 '프로듀스48'과 엑스원을 만든 '프로듀스 X 101' 투표 결과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의 여파로 풀이된다.

컴백 쇼케이스와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와 컴백쇼 역시 연기됐다.

7일 Mnet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오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이날 오후 7시 방송 예정이었던 컴백쇼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이 녹화를 마친 방송 프로그램들도 곤란해진 상황이다. 멤버 안유진이 고정 출연 중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는 앞서 안유진을 포함한 아이즈원 멤버들과 트위치 생방송을 마치고 편집본을 방송할 계획이었다. ‘마리텔 V2’ 측은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 여부와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는 8일 공개될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측은 “아이즈원의 출연분 방송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으며, 오는 19일 아이즈원의 출연분 방송이 예정됐던 JTBC '아이돌룸' 측 역시 "방송여부는 미정이다.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오프더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