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예 양혜지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드라마와 광고를 넘나들며 두드러진 열일 행보를 펼치며 주목 받고 있는 것.
양혜지는 지난 1일 첫방송된 와이낫미디어와 MBC의 공동제작 드라마 ‘연애미수’에 출연 중이다.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고등학생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20세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하 전짝시)의 스핀오프 버전. ‘전짝시’를 통해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양혜지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양혜지는 기대에 부응하듯 ‘연애미수’ 첫 방송부터 현실 짝사랑의 애잔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십년지기 소꿉친구 강파랑(손상연 분)을 오랫동안 좋아해왔지만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짝사랑의 애틋함과 쓸쓸함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꿋꿋하고 당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양혜지는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웹드라마 ‘전짝시’를 시작으로 tvN 단막극 ‘직립보행의 역사’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MBC ‘부잣집 아들’에서 솔직 털털한 막내딸 박서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 SBS ‘빅이슈’에서는 선데이통신의 인턴사원 문보영 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양혜지는 순수하고 건강한 아름다운 매력으로 광고계까지 진출, 커피 화장품 등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했다. 최근에도 한 커피 브랜드 광고에 출연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양혜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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