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힙이 아니다”…마마무, 삶을 축복하며 [컴백코드:3]

기사입력 2019.11.11 1:00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믿듣맘무’ 마마무가 돌아온다. 우울이 만연한 시대, 이번 앨범을 통해 삶 본연의 모습을 축복하겠다고 밝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오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으로 컴백한다. 정규 앨범으로는 2016년 2월 발표한 ‘Melting’ 이후 3년 9개월만의 컴백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믿고 기다릴, 이들의 컴백 코드를 세 가지로 살펴봤다. 





# 힐링의 메시지 



가장 먼저, 앨범명부터 주목할 만하다. ‘reality in BLACK’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어떤 장소 속,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그 본연의 모습을 축복하겠다는 의미라고. 각각의 이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박우상, 이기, 서용배, 코스믹 사운드, 코스믹 걸, 황성진, 이상호, 코코두부아빠, 장진영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 군단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평행우주 세계관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통해 새 앨범을 맛보기로 보여준 셈. 마마무는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을 전제로 한 ‘평행우주’ 세계관을 내놓은 것이다. 



사진과 영상 속, 솔라는 왕관을 쓴 공주로 분했으며, 문별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등장했다. 휘인은 환경운동가로, 화사는 방을 청소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다중우주 속 마마무의 다양한 삶이 깊은 의미 및 풍성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 이게 바로 삶, 이게 바로 ‘HIP’



타이틀 곡 ‘HIP’의 가사는 화룡점정이다. 특히 화사 파트가 압권이다. ‘코 묻은 티 삐져나온 팬티 떡진 머리 내가 하면 HIP’이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것. 



뿐만 아니다. ‘세상에 넌 하나뿐인 걸 근데 왜 이래 네 얼굴에 침 뱉니’라는 날카로운 메시지도 들어 있는 것. 이 곡에는 실제로 화사가 작사에 참여한 만큼, 그의 경험이 어느 선까지 녹아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RBW

연예 김재환, 정통 발라드 대신 선택한 승부수는? [컴백코드:3]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김재환이 12일 2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어나더(Another)'의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로 감성 발라더로 활약했던 김재환, 이번 앨범에선 트렌디함을 선택했다. 발라드와 180도 다른 트렌디하고 힙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뒀다. 김재환의 트렌디함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재환의 이번 컴백 포인트를 3가지 코드로 정리해봤다. CODE 1. 장르 변화데뷔곡 '안녕하세요'가 감성 발라드였다면 신곡 '시간이 필요해'는 트렌디한 멜로디가 강조된 R&B 스타일 곡. 능수능란한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김재환은 이번에 20대의 감성을 십분 살린 트렌디함을 무기로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장르의 변화는 이제 막 시작한 가수에게 큰 모험일 수 있다. 그러나 김재환에게는 우려보다 큰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 그가 데뷔곡부터 신곡으로 이어오고 있는 큰 흐름에는 '이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안녕하세요'로 절절한 감성을 표현하는 법을 증명했던 김재환은 '시간이 필요해'에서 장르는 힙해졌지만 애절한 정서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재환이 직접 '시간이 필요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그의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CODE 2. 춤추는 김재환, 다시 만난다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김재환을 그리워하는 팬이라면 이번 활동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듯 하다. 워너원 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필요해'에서 약간의 안무를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점점 일취월장하는 춤 실력을 보여줬던 김재환은 '시간이 필요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이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웠던 '안녕하세요' 시절과는 다른 콘셉트로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CODE 3. 초동 10만 장 돌파 기대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로 불리는 음반 판매량 역시 기대 포인트다. 지난 5월 28일 공개된 한터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집계 기준 5월 20일~5월 26일) 앞서 발매된 '어나더'는 9만 3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도 힘들다는 10만 장의 벽을 이번에 김재환이 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김재환은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고정 출연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우승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 아울러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일루전; 환상(illusion; 煥想)'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펼쳐지는 김재환의 컴백, 또 한 번의 도약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