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청산? 아직 아니지만 희망 보여"…'플러스' 재정상황 고백[종합]

기사입력 2019.11.11 9:26 PM
이상민 "69억 빚 청산? 아직 아니지만 희망 보여"…'플러스' 재정상황 고백[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룰라의 멤버이자 방송인 이상민이 '69억 빚 청산' 보도가 나온 이후,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은 11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그는 "올해부터 재정 상황이 플러스로 나아졌으며, 제한 은행이 없어 통장을 새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후, '이상민 69억 빚 청산'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쏟아졌다. 이에 이상민은 인스타그램에 김영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리며, 해명의 입장도 밝혔다.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김영철은 '빚 청산' 관련 기사 링크를 보내며 "다 갚은 건 아니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헉 아닌데"라고 답했다. 김영철은 "은행 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쓴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끝까지 게스트 기사까지 챙겨주는 영철이 역시 고마워.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입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히며 "늘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평생 보답하며(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상민은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약 69억 8000만 원에 달하는 빚을 졌다. 그는 2006년부터 13년간 방송 활동을 하면서 채무를 갚아오고 있는 중이다.

최근 이상민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재정 상황이 좋아졌으며, 신용카드도 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김영철의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