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X신민아,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웰메이드 탄생 [어땠어?]

기사입력 2019.11.12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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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보좌관’이 시즌2로 돌아왔다. 배우 이정재와 신민아의 활약부터 흥미진진한 전개까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 분)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다. 이정재 신민아 김갑수 이엘리야 김동준 등이 출연한다. 



웰메이드로 호평 받았던 ‘보좌관’이었기에 시즌2를 향한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어땠을까. 첫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해봤다.  





Q. 시즌2, 뭐가 달라졌어?



A. 직업과 관계가 달라졌다. 우선 시즌1에서 송희섭(김갑수 분)의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은 성진시 국회의원이 됐다. 윤혜원(이엘리야 분)은 장태준 의원실 4급 보좌관으로, 한도경(김동준 분)은 강선영(신민아 분) 의원실 8급 비서로 각각 승진했다. 그리고 송희섭은 법무부 장관의 꿈을 이뤘다.



새로운 캐릭터도 투입됐다.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 분), 강선영 의원실에 복귀한 수석보좌관 이지은(박효주 분), 장태준 의원실에 합류하게 된 보좌관 양종열(조복래 분)이 대표적. 이로 인해 또 다른 대결 양상이 예고됐다. 



장태준과 강선영을 둘러싼 인간관계도 복잡 미묘하게 바뀌었다. 지난 시즌 서로 믿고 의지하던 관계였다면, 이번에는 불신과 갈등으로 변화된 것. 이에 따른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전개됐다.





Q. 시즌1 꼭 봐야해?



A. 그렇지 않다. 물론, 시즌1을 봤다면 이해가 더 쉽겠으나 시즌2만 봐도 어렵지 않았다. 시즌1의 일부 장면이 과거 회상으로 편집, 극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시즌1에서 큰 사건이었던 이성민(정진영 분)과 고석만(임원희 분)의 죽음도 다뤘다. 장태준은 이성민의 사망 현장을 떠올리거나 고석만의 묘를 찾아갔다. 강선영 역시 자살로 수사 종결된 고석만의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무엇보다 강선영은 장태준이 고만석의 사망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장태준의 해명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장태준은 답답해하면서도 강선영이 위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고석만이 사망 전 장태준과 만났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는 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Q. 웰메이드 드라마 명성 이어갈 것 같아?



A. 그렇다. 기대 이상이다. 배우들의 열연부터 탄탄한 전개, 그리고 섬세한 연출까지 일품이었다.  



첫 장면부터 강렬했다. 장태준이 의문의 남성들에게 폭행당하는 등 목숨이 위태로웠던 것. 이어 국회의원 자격으로 현충원 참배를 하면서 ‘어둠 속에서 빛이 되겠습니다. 국회의원 장태준’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목표와 야망을 향한 장태준의 모습도 ‘보좌관2’를 이끄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송희섭을 잡기 위한 그의 질주가 본격화되면서 흥미를 고조시켰다. 강선영은 조갑영(김홍파 분)에게 이성민의 마지막 법안 발의와 당대변인 자리까지 요구하는 등 더욱 강인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으로 극을 꽉 채웠다. 



이렇듯 ‘보좌관2’는 정치 드라마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도 깰 것으로 보인다. 정치 용어는 생소할 수 있겠으나, 결국 사람 이야기다. 인물 간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기에 개연성만 확실하다면 시즌1을 뛰어 넘을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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