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정규직으로”…‘컴백’ 네이처, 차트인 노린다 [종합]

기사입력 2019.11.12 3: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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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네이처가 확 달라졌다. 소희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진 세계관을 예고했다. 



네이처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소개 및 각오 등을 밝혔다. 



네이처는 ‘네이처 월드 : 코드 에이’로 돌아온다. 타이틀 곡은 ‘웁시’. 이번 앨범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소희(김소희)가 새롭게 합류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소희 합류



소희는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 그동안 프로젝트 그룹에 임해오다 이번에 네이처로 재데뷔하게 됐다. 소희는 “정규직이 되었다”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울타리를 찾은 기분이다.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떨린다”고 합류 소감으로 운을 뗐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으로 고민이 많았다고. 소희는 “처음에 (친구들과)어울리는 걸 걱정을 많이 했다”며 “루와 나머지 안무 연습을 하곤 했다. 큰 힘이 되었고, 행복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변신도 꾀했다고. 소희는 “기존의 나는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며 “네이처로 들어오는 건 새로운 시작 아니냐. 고민을 많이 했고, 다른 콘셉트로 보여드리는 것도 기회일 거라고 생각했다”고도 강조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소희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끝이 보이는 활동만 해서, 고민을 하게 만들어드려서 죄송하다. 이제는 그럴 일 없이, 네이처로 여러분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자신했다. 





# 멤버들과의 유대감



기존 멤버들도 소희를 반겼다. 특히 루는 “소희 언니가 엄청 적응을 잘했다”며 “내가 안무 습득력이 느린데, 소희 언니도 느리더라. 너무 반갑고 그랬다. 서로 남아서 연습하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봄은 “소희언니가 유난히 나를 좋아했다”며 “내가 첫인상이 가장 좋았다고 하더라. 지금 언니의 휴대폰 배경화면도 나다. 그래서 마음이 활짝 열렸다”고 애정을 표했다. 



막내라인 멤버들도 “소희언니 들어오기 전에 나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언니가 낯을 가리지만, 우리에게 먼저 다가와주더라. 그래서 우리도 친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4개월만 컴백



네이처는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컴백을 결정했다. 색깔도 확 달라졌다. 큐티를 벗고, 카리스마를 장착한 것. 



리더 루는 “우리는 다양한 장르를 잘 소화하는 것 같다”며 “멤버들 매력도 다양하다. 이번에 ‘웁시’로는 두 가지 버전의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다”고도 자신했다. 그러면서 “활동 목표는 음원차트 인”이라고도 뜻을 모았다. 



네이처는 이날 ‘네이처 월드 : 코드 에이’로 돌아온다. 타이틀 곡 ‘웁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연예 '슈가맨3'이 해냈다...'리베카' 90년대 GD 양준일 소환 성공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슈가맨3'이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90년대 GD' 양준일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유재석은 "지금껏 어디서도 해내지 못한 것을 '슈가맨3'가 해냈다"라면서 "1991년 발표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댄스곡"이라는 힌트를 냈다. 이 짧은 힌트만으로도 점등이 됐고, 심지어 정답이었다. 노사연은 "저는 가요계의 대모 꽃사슴인데, 이 친구도 꽃사슴이었다. 큰 키에 깡마른 몸매, 사슴같은 눈망울,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 어디서 뭐하고 있니? 보고 싶다. 내 동생 꽃사슴"이라고 제보자로 등장했다. 이어서 양준일이 등장했다. 51세의 나이이지만 예전과 변함이 없는 양준일은 '리베카' 무대를 30년 만에 선보였다. 소감을 묻자 그는 "정말 다시 무대에 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옛날 묻어버린 꿈이라서 떨리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양준일은 30년이 지나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신에 대해 "실질적으로 와닿진 않았다.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20대일 텐데, 지금 나는 50대다. 나의 20대 모습과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많은 분이 50대 양준일을 보고 관심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4년째 미국에서 생활 중이라는 그는 플로리다주의 한 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고 밝혔다. "2주 동안 쉬면 돌아가서 월세를 못 낸다. 그런데 '슈가맨3'에서 방송에 나오면 무조건 해주겠다고 해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갑자기 활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던 이유도 공개했다. "미국인으로서 10년짜리 비자를 받아서 활동했는데, 6개월마다 확인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출입국 사무소 어떤 분이 '너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도장 안 찍어줄 것'이라고 했다. 부산에서 공연을 하려고 세팅하는데 지금 무대에 서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못 들어온다는 이야기에 콘서트도 취소하고 티켓도 환불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일은 그로부터 8년 뒤 V2로 돌아와 다시 활동했다. 그는 "나의 두 번째 버전이라는 뜻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영어학원을 한다" "일산에서 봤다" 등의 소문에 대해선 "V2를 하면서 영어를 가르쳤다"고 확인해줬다. 양준일은 "팬클럽이 생겨서 지금 현재 회원이 7000명인데 죄송하더라. 왜 하필이면 나한테 걸려서"라면서 "프로그램 성격상 비밀 유지가 중요해서 말도 못하고 나왔다. 말을 못해서 죄송하고 팬클럽 미팅도 시간이 없어서 떠나야 되는 걸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다음에 오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방님'의 이소은이 등장했다. 그는 현재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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