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아-블랙위도우, '마블=시네마' 논란에 답하다[할리웃통신]

기사입력 2019.11.12 5:29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경주 기자]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라는 논란과 관련해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촉발시킨 마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CU에서 각각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로 열연한 두 사람은 버라이어티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논쟁이 일어난 것 자체가 슬프다"고 밝혔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은 "먼저 흥미로웠다"라며 "요 며칠 사이 많은 사람들이 내게 마블 영화와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경멸한다고 밝힌 유명 감독들의 말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런 생각들 자체가 구식이며 그런 식으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실망스러웠다"면서 "그러나 아마도 그들은 블록버스터에 의해 점령된 극장들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소규모 영화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을 언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덕분에 나는 요즘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 거대한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창의적인 콘텐츠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것들이 창의성이라는 바퀴의 회전을 가능케 한다고 봅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그냥 테이블에 모든 공간이 있다고 본다"면서 "특정 장르의 음악을 놓고 '그건 음악이 아니야'라고 하는 것과 같지 않겠나. 어떤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라고도 말했다.



앞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영화는 영화(cinema)가 아니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스틸컷

연예 "악플 스트레스" 임송 매니저의 고백..."힘내" 응원vs"유튜브 NO이해" [이슈리포트]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전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임송이 악플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고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임송의 근황과 고백을 반기며 "힘내라" 응원하는 반응이 있는 한편으론, 악플 때문에 고통을 받아 '전참시'에서 하차했다면서 수많은 대중에 노출되는 유튜브를 운영 중인 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임송 매니저의 근황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공개됐다. 임 매니저는 '전참시' 하차 이유와 SM C&C 퇴사 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참시' 출연 당시 악플을 많이 봤다는 임송은 "외모적으로 비하하는 악플도 많았고, 엄마와 할머니가 방송에 출연하셨을 때 악플이 가장 많았다"며 "엄청 큰 스트레스가 왔고, 그것들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응급실도 자주 갔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왔다. 출혈도 많아 빈혈이 심해졌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그게 무서웠다. 모든 걸 그만두고 떠나자고 생각했다"며 "퇴사 후 일주일 만에 혹을 떼는 수술을 했다. 난소 증후군도 따로 있었다. 지금은 회복 중이다"라는 충격적인 고백도 덧붙였다. 임송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박성광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언급하기도 했다. 임송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참시'에 박성광의 병아리 매니저로 등장, 사회초년생으로 짠한 매력을 드러내 사랑을 받았다. 매니저를 향한 관심은 아티스트인 박성광의 호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임송 매니저가 갑자기 '전참시'에서 하차하고, SM C&C에서 퇴사하면서 박성광도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SM C&C 퇴사 3개월 뒤인 지난해 7월, 임송 매니저의 이직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해 말 임송은 새로운 회사를 통해 '임송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유튜버로 변신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화면 캡처, 프로젝트매니지먼트그룹
연예 '씨름의 희열' 황찬섭 "아버지도 씨름 선수 출신, 꿈 이뤄달라고"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씨름계의 아이돌' 황찬섭이 씨름에 매진하는 이유가 아버지의 소원 때문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씨름의 희열'에서는 D조 황찬섭의 매력이 소개됐다. 황찬섭은 씨름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답게 경기장에 소녀 팬들이 응원하러 왔다. 소녀 팬들은 "잘생긴 것도 그렇고 경기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좋아하게 됐다"라고 황찬섭의 매력을 언급했다. 황찬섭은 관리남으로서 미스트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밤 10시면 잠에 들 정도로 자기 관리남이었다. 전도언은 "누구보다 안간힘이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황찬섭은 "아버지가 중학생 때까지 씨름하셨는데, 무릎이 안 좋아서 그만두게 됐다. 제가 씨름을 그만둔다고 할 때 아버지가 '니가 내 꿈을 이뤄다오, 나도 씨름 잘했었는데,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그만둔다고 하면 슬프시다'고 했다. 아버지 때문에 마음 잡고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찬섭 아버지는 무뚝뚝하지만 아들을 위해 한약을 챙겨주고 메달을 전시할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다. 황찬섭은 "아버지가 먼저 연락이 와서 '황소 트로피가 없네 아쉽다' 하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프로그램 하는데 태극장사가 돼서 황소 트로피를 갖다드린다'고 말씀드렸다. 절대 첫 탈락자가 되지는 말자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10년 절친이자 우승 후보인 전도언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씨름의 희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