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 父김응수 금품수수 의혹에 뇌물정치인 오명 “김갑수에 당했다”[콕TV]

기사입력 2019.11.18 10: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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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정재가 김갑수에 의해 ‘뇌물 정치인’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김갑수가 평가한 이정재는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였다. 



18일 방송된 JTBC ‘보좌관’에선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이며 정치적 위기에 몰린 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박효주 분)은 태준이 희섭(김갑수 분)을 잡는 것에 의구심을 보이며 선영(신민아 분)에게 해가 돼선 안 된다고 혜원(이엘리야 분)을 몰아 붙였다. 



태준의 진심을 의심하지 말라는 혜원의 일갈에도 지은은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찝찝할까? 장 의원한테 확실히 하라고 해. 오해하기 전에”라고 경고했다. 



지은이 예민하게 반응한 건 주진화학의 대표 창진(유성주 분)이 선영의 집을 찾았기 때문. 이 와중에 창진이 멋대로 4구역 철거와 재개발을 진행하면 태준은 분노했다. 





그러나 태준의 항의에도 창진은 “장 의원님 무서우시네. 화장실 갔다 왔다고 이렇게 안면 바꾸실 줄은 몰랐네요. 겨우 시작입니다. 뭘 그렇게 정의로운 척 해. 내 돈 받아먹고 배지 단 주제에”라고 코웃음 쳤다. 



이에 태준은 “인생을 돈으로 쉽게 사니까 남의 인생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까? 만약 그런 거라면 날 잘못 본 겁니다.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여주지. 오늘 당신이 벌인 짓거리를 후회하게 만들어주겠어. 반드시”라고 경고했다. 



희섭의 마수는 태준을 넘어 선영에게로 향하는 중. 이날 희섭은 보좌관 원식(정웅인 분)을 통해 선영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 뒤 안 가리고 달려들다 넘어지면 코가 깨질 거라는 것. 이에 지은은 원식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는 것으로 희섭의 발언을 그대로 되갚아줬다. 



이어 선영은 “이창식이 왔다며? 괜찮아?”라 묻는 태준에 “괜찮으면 안 되지.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 거야”라고 답했다. 



태준은 “이창진 대표가 직접 나선 걸 보면 이번 사안이 그만큼 치명적이란 거야. 지금부터 명확한 피해사실을 확보해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해”라며 손을 내밀었고, 선영은 그 손을 마주잡았다. 





이날 희섭은 서울중앙지검장 경철(정만식 분)과 접촉 후 태준이 창식의 후원금을 시장에 쏟아 부었음을 알게 된 바. 



이에 희섭은 “다 버린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용이 될 놈인 줄 알았더니 딱 여기까지였어. 오히려 잘 됐어. 멍청한 놈”이라며 웃었다. 이어 원식에 “뱀 새끼가 허물을 벗고 이무기가 됐군. 장태준이 허물 찾아와”라고 명령했다. 



원식이 찾은 태준의 허물이란 바로 태준 부 춘배(김응수 분)다. 곧장 중앙지검에 넘기자는 원식에 희섭은 “반찬 투정하는데 그냥 주면 안 돼. 입안에 직접 떠넘겨줘야지”라며 웃었다. 



그 결과 태준은 선거법 위반으로 수세에 몰렸다. 보궐선거 기간 중 춘배가 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태준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지, ‘보안관’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보좌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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