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도, 끝까지 동참” 하하X선예X가희, 민식이법 관심 촉구 나선 ★

기사입력 2019.11.19 12:34 PM
“간절히 기도, 끝까지 동참” 하하X선예X가희, 민식이법 관심 촉구 나선 ★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래퍼이자 방송인 하하와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 그리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민식이법’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A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 거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니다.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이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하는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 달라.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하겠다. 곁에 있는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 달라.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린다. 도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다. 

선예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에 관련된 일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아이들 보호를 위한 법들이 점점 더 나아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가희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글을 올리는 제가 죄송할 정도로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끓었다. 동참하겠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을 약속해주는 것이 어른의 할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김민식 군은 지난 9월 11일 충청남도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사고 차량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규정 속도를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국회에서는 ‘민식이법’이 발의됐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의무적으로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망 사고를 낼 시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발의는 됐으나, 내달 10일 정기 국회가 종료되면 통과가 무기한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식 군 부모는 지난 18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 출연, 다시 한 번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