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마블 히어로 캐스팅 비하인드 [할리웃통신]

기사입력 2019.11.19 5:46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경주 기자] 마블에서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아이언맨'부터 '엔드게임'까지, 마블이 어벤져스를 캐스팅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몇몇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블랙 팬서를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은 영화 '제임스 브라운' 홍보차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캐스팅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가 마블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고 채드윅 보스만을 데리고 나왔다고 한다.



사실 채드윅 보스만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을 잊지 않고 오디션을 볼 필요도 없이 다른 역할에 캐스팅해준다는 것 자체가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캐스팅 디렉터인 사라 핀은 "보스만이 훌륭한 블랙 팬서가 될 것이란 걸 우리 모두가 확신했다"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몇 번이고 이 역할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 에반스를 향한 마블의 강력한 믿음 덕분에 마음을 돌렸다는 후문.



사라 핀은 "그는 유머 감각이 있고 깊이가 있으며 따뜻한 마음씨와 고귀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크리스 에반스만이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블랙팬서'에서 오코예 역을 맡은 다나이 구리라의 캐스팅 사인을 받기 위해 마블 측은 그에게 역할 이름과 두 편의 '어벤져스' 영화에서 장군 역을 맡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한다.



사실 마블은 배우가 캐스팅되기 전까지 대본을 보여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다나이 구리라에게만큼은 조금의 힌트를 준 것.





캐스팅 디렉터 사라 핀의 큰 부담 속에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낙점된 주인공은 배우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캐스팅을 위해 2,000명 이상의 배우를 만났고 톰 홀랜드는 6번의 오디션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에 사라 핀은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디션에 함께 했다"면서 "토니와 스파이더맨의 교감을 알기에 톰 홀랜드의 스크린 테스트는 물론 사적으로도 그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톰을 편안하게 해 줬다"고 회상했다.



캐스팅이 되기까지 가장 많은 장애물을 거쳐야 했던 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이었다.



크리스 프랫은 그전까지 NBC 드라마 '파크스 앤 레크리에이션(Parks and recreation)' 속 사랑스럽지만 멍청한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였던 터다.



심지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은 크리스 프랫과의 만남 조차 꺼려했고 이를 눈치챈 프랫 역시 오디션장에 오려고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라 핀은 "프랫에게 이는 도전이었다. 사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오디션을 본 바 있다"라면서 "그러나 제임스 건과 프랫은 점차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스틸컷

연예 워너원 멤버 1명, 투표 조작으로 데뷔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워너원 멤버 한 명이 데뷔 조 밖이었지만 투표 조작으로 데뷔 꿈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듀' 시즌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A 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김 CP의 조작 때문에 11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검찰을 파악했다. 김용범 CP는 A 연습생을 11위 밖으로 내보내고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뒤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 B 연습생은 워너원의 멤버가 돼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또 '프듀'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는 시즌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 조작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즌1의 1차 탈락자 결정 과정에서도 투표 결과를 임의로 바꿔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범 CP와 안준영 PD의 투표 조작은 시즌 3, 4에서 더욱 대담해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시즌3 최종 데뷔 조의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자, 방송 전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해뒀다. 김 CP와 안 PD는 미리 뽑아둔 12명의 순위를 임의로 정한 뒤, 순위에 따른 연습생별 득표 비율까지 정하고 합산된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의 비율을 곱하는 방법으로 득표수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법은 시즌 4에서도 똑같이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net
연예 ‘섹션TV’ 강성훈, 젝스키스 탈퇴 후 첫 심경고백 “공황장애... 도망치고 싶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각종 논란에서 젝스키스 탈퇴까지. 가수 강성훈이 감춰온 심경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강성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합 이래 각종 논란을 일으키다 지난해 12월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그는 우선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피소된데 대해 “수사기관에서 한 번의 출석요청도 없었다. 사건이 성립되지 않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를 섭외한 회사에서 비자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는데 기획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것”이라고 취소 배경을 설명하곤 환불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해선 “여러 국가의 팬 분들이 대만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팬미팅 논란 후 강성훈은 20주년 영상 회와 관련 불투명한 정산 운영으로 78명의 팬들에게 사기 횡령죄로 피소됐다. 그는 ‘혐의 없음’으로 사안이 종결됐다며 “팬클럽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내가 함께 잘 꾸려나갔어야 했는데 내 불찰이 크다. 악의적으로 모른 체 한 건 아니고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었음에도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성훈은 “내게 젝스키스란 아직도 큰 존재다. 도망치고 싶었다. 공황장애가 왔었다. 정말 수천 번 생각하고 탈퇴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론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기보다 밝고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