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보고 궁금했을 5가지

기사입력 2019.11.22 1:52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경주 기자] '겨울왕국2' 엘사는 왜 바지를 입은 걸까.



지난 21일 개봉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2'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엘사는 왜 바지를 입게 된 것인지, 왜 하필 가을을 배경으로 한 건지 등 디테일한 궁금증들이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겨울왕국2' 제작진이 직접 밝히는 '겨울왕국2' 제작 비하인드에 대해 알아봤다.



(이 기사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 엘사 의상의 비밀



'겨울왕국2'에서 엘사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옷들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



'겨울왕국2' 제작진에 따르면 엘사의 의상은 천상의 느낌을 주는 순수 원단이 더 많이 사용됐다고 한다. 비주얼 개발 아티스트인 브리트니 리는 "엘사는 마법을 이용해 얼음으로 옷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그 시대에 노르웨이에서 구할 수 있었던 원단만으로 제한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엘사 의상의 키워드는 '성숙함'이라고 한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이클 지아이모는 "이번에 주인공들은 여정을 떠난다. 마법에 걸린 숲에서 엘사에게 무슨 옷을 입힐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닥까지 닿는 드레스는 안 됐다. 안나도 마찬가지"라며 "실용적인 옷이어야 했다. 그래서 둘 다 바지를 입혔다. 승마 바지와 라인이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 안나 헤어스타일의 비밀



1편에서 귀여운 양갈래 머리를 보여줬던 안나. 이번엔 좀 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이 역시 제작진의 의도가 포함된 것이었다.



캐릭터, 테크니컬 애니메이션 헤드 그레고리 스미스는 "이번에 안나는 처음에는 전편과 똑같이 발랄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온다. 그러나 그 후에는 대부분 훨씬 성숙해진 헤어스타일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의상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비주얼 개발 아티스트 그리셀다 사스트라위나타-르메이는 "밝아진 컬러가 밝아진 성격을 보여준다. 시작 부분에서 안나는 무척 행복한 모습이다"라며 "그러나 여정을 떠난 이후의 의상은 색깔이 훨씬 더 어두워진다. 진한 크랜베리 색, 어두운 자주색, 금색과 검은색 등이다. 앞으로의 어두운 시간을 예고한다"라고 밝혔다.





# 올라프는 몇 살일까?



이번에도 어김없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올라프는 전편보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연스레 흐르는 세월 탓, 나이를 먹었기 때문.



그렇다면 올라프는 도대체 몇 살인 걸까? 영화에선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청소년 정도의 나이가 아닐까 짐작되지만, 실은 3살이다.



'겨울왕국2'의 시간 배경은 전편의 엔딩에서 3년이 흐른 시점이다. 때문에 1편에서 탄생한 올라프의 나이는 3살이 되는 것.



이에 스토리 감독 마크 E. 스미스는 "올라프는 이제 세 살이고 글도 읽을 수 있다. '세상은 너무 혼란스러워'라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른들을 바라본다"며 "그들은 모르는 게 없을 것이라는 온전하고 맹목적인 믿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 왜 '겨울왕국'인데 가을일까?



전편에서 아렌델의 겨울을 배경으로 했던 '겨울왕국'은 후속편에선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제목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는데, 왜 하필 가을이었을까.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이클 지아이모는 "이번에 안나와 엘사는 매우 구체적인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둘 다 성장하고 성숙한다. 두 캐릭터 모두 껍질이 조금씩 벗겨지면서 더욱 깊이를 드러낸다"며 "눈에 덮여있었던 안쪽의 땅이 드러난다는 의미와도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겨울왕국'의 세계와 어울리는 가을 컬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가을 컬러를 사용하면 화려한 색깔들이 있는 강렬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캐릭터들이 죽어 보이거나 전혀 새로운 장소나 시대처럼 보일까 봐 염려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멋져 보이는 '겨울왕국' 버전의 가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노란색 계통을 최소화하고 주황색, 빨간색, 빨강-보랏빛 컬러를 사용했다. '겨울왕국'만의 독특한 가을이다"라고 덧붙였다.



# 크리스토프 솔로, 굳이 80년대 스타일로 해야 했나?



개봉 이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극 중 등장하는 크리스토프의 솔로곡 '로스트 인 더 우드(Lost in the woods)'다. 80년대 스타일의 멜로디는 물론, 당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관객들 사이에선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지 않는 80년대 분위기를 굳이 고집했어야 했냐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이 80년대 스타일의 곡과 연출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노래를 만든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는 "안나가 크리스토프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크리스토프는 계속 일종의 위기에 빠진다"며 "음악사에서 1980년대는 남자가 파워 발라드를 부르며 약한 모습을 보여줘도 됐던 짧은 시기였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겨울왕국2' 포스터 및 스틸컷

연예 "얼굴 내스타일, 통일되면.."…'사랑의 불시착' 손예진x현빈 기대이상의 첫방[콕TV]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역시 손예진표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의 불시착'의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설정마저도 납득시키며 첫방부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14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했지만, 첫 방송 스토리는 간단했다. 퀸즈그룹 후계자로 지목된 윤세리가 새 패러글라이딩 테스트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북한에 불시착해 리정혁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그가 지뢰를 밟은 틈을 타 도망갔지만 결국 북한에 머물게 된 스토리가 펼쳐졌다.특히 윤세리와 리정혁이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주고받는 케미스트리가 이날의 키 포인트였다. 세리는 정혁에게 " 미녀 간첩으로 몰아서 아오지탄광 이런데 보낼 거 아니냐", "얼굴 완전 내 취향이에요. 통일되면 다른 일로 봐도 좋을 듯?"이라는 말을 능청스럽게 건네며 시종 웃음을 안겼다.손예진 특유의 발랄하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로맨틱 코미디 연기가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3세라는 자칫 뻔할 수 있는 캐릭터, 황당하게 느껴질 설정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키는 데 일조했다.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도 윤세리라는 캐릭터 호감도를 높였다. 그런 세리를 보며 당황해하지만 은근한 다정함을 보이는 정혁의 모습도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상승시켰다.개성넘치는 조연 캐릭터들도 돋보였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 등 작품에서 살아 숨쉬는 조연 캐릭터들로 '새 얼굴'을 발굴했던 박지은 작가의 손맛이 느껴지는 대목. 북한군 양경원, 탕준상, 유수빈은 제 각각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풍성하게 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 마니아 김주먹 역의 유수빈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방은진, 최대훈, 황우슬혜, 박형수, 고규필의 안정적이고 맛깔나는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다만, 극 초반 다소 어설픈 CG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연예 '사풀인풀' 김재영, 조윤희 종용에 설인아에 이별 통보 "싫어졌어"[콕TV]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14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동생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의 교제 사실을 알았다. 이에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김청아와의 이별을 종용했고, 구준휘는 고민 끝에 김청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도진우(오민석 분)는 김영웅(박영규 분)과 김연아(조유정 분)에게 저녁을 사려고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웅은 구준휘(김재영 분)가 인터마켓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김청아(설인아 분)와 함께 부르면서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구준휘는 도진우와 사촌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아 고군분투했다. 이후, 도진우는 김영웅과 김연아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이때 도진우는 김설아(조윤희 분)와 문태랑(윤박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김설아는 문태랑에게 7살 때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나 오늘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문태랑은 김설아의 속도에 맞추겠다고 했다.이어 도진우는 김설아와 문태랑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문태랑에게 자신의 차를 타라고 했다. 도진우는 문태랑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서 널 막을 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일 뻔했지만, 문태랑이 피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이후, 도진우는 구준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구준휘는 김청아와 자신의 엄마에게만은 안 들키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문제는 발생하고 말았다. 김설아가 동생 김청아의 남자친구가 구준휘라는 사실을 알고 만 것. 결국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연락을 취했고, 두 사람은 만났다. 김설아는 알고 시작했는지 모르고 시작했는지 물었다. 구준휘는 "알고 시작했다"고 답하며, "처음에는 궁금했고, 알고나서는 안타까웠고 외면하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 됐다. 어쩌면 지금도 도망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자 김설아는 "그러면 확실히 도망쳐달라"고 말했다.김설아는 이어 "내 가족이랑 인연을 끊는 게 내 결혼 조건이었다. 이모님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하며 "정리해달라. 보통 사람들처럼 짧게 만났다가 헤어진 걸로"라고 강조했다. 구준휘는 헤어지겠다고 답했다.이후 고민에 빠진 구준휘는 몰래 김설아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술 취한 사람을 챙기는 김설아의 모습을 보면서 구준휘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그러나 고민 끝에 구준휘는 결단을 내렸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 그는 김청아에게 "김청아, 나한테서 떨어져"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김청아는 놀라서 이유를 물었고, 구준휘는 "싫어졌어"라고 차갑게 말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처
연예 '놀면뭐하니?-뽕포유' 유산슬, 홍보 열일 #정동원 #휴게소 버스킹 #순천 합창단[콕TV]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산슬(유재석)이 트로트영재 정동원 군과 만남에 이어 휴게소 버스킹, 순천 초등학생 합창단과의 호흡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다. 14일 방송된 SBS '놀면 뭐하니?-뽕 포유'에서는 유산슬이 신인 트로트가수로서 '사랑의 재개발', '합정역 5번 출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산슬의 뜨거운 인기도 입증됐다.이날 김태호 PD는 유산슬에게 SBS '영재발굴단' 측에서 섭외 연락이 온 사실을 밝혔다.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이 처음으로 콘서트를 한다면서, 축하 인터뷰 문의를 해온 것. 할아버지와 어렵게 사는 동원 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유산슬은 김태호 PD와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기로 한 것. 이에 콘서트 당일 유산슬이 올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던 동원 군에게는 "유산슬이 바빠서 못 온다"고 알렸다.유산슬은 동원 군이 '사랑의 재개발'을 부를 때, 2절에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 유산슬의 깜짝 등장에 동원 군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동원 군의 할아버지는 눈물을 보여 감동을 더했다. 유산슬은 앞서 KBS 1TV '아침마당'에 이어 '영재발굴단'까지 출연하면서 지상파 3사 대통합을 이뤘다.이어 유산슬이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인 'MBC 가요베스트' 공연을 위해 순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휴게소 만남의 광장을 찾은 유산슬은 반가운 사람들과 만났다. 조세호가 '짜사이', 김도일 작곡가가 '짜투리'라는 이름으로 일일 매니저로 나선 것. 외모도 토크 방식도 닮은 두 사람은 웃음을 계속해서 자아냈다.유산슬은 순천으로 이동하면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망향 휴게소서 첫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했다. 구례 오일장에서도 깜짝 공연을 펼쳤다. 선배 박상철과 '구례 흥 요정' 시민을 만나 더욱 신나는 무대가 꾸며졌다.이어 간 곳은 '순천 기적의 도서관'. 유산슬은 16년 전 MBC '느낌표' 촬영 때 왔던 곳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마침 이날 재개관 행사가 진행됐다. 유산슬은 축하 무대를 하는 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합창단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됐다.학생들이 열심히 불러줘서 노래는 더욱 풍부해졌으며, 유산슬도 더욱 신나게 노래를 불러 감동을 더했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연예 '이희준♥' 이혜정, 득남 소감 "아직 실감 안 나…쪼꼬미 잘생긴 내 아들"[전문]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희준의 아내 모델 이혜정이 득남 소감을 밝혔다.이혜정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렇게 기다리던 마음이를 드디어 만났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이렇게 쪼꼬미 잘생긴 아들이 내 뱃속에 있었다니 이런걸 도치맘이라고 하나"고 애정 가득한 글을 게재했다.또한 이혜정은 "많은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육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이혜정이 지난 9일 득남한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희준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 홍보에 한창이다. 최대한 아내와 아기 곁을 지키는 중이다"고 말했다.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6년 결혼했다.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알려 축복을 받았다.<다음은 이혜정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그렇게 기다리던 마음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이렇게 쪼꼬미 잘생긴 아들이 내 뱃속에 있었다니 이런걸 도치맘이라고 하나요. 많은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저 또한 건강하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앞으로 살과의 전쟁과 육아의시작이 기다리고있지만 잘해볼게요. 마음이와의 시간에 집중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안믿겨지는 이유중에 하나... 배 때문인가. #마음이탄생 #보고있어도보고싶다 #감사합니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