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 "'동백꽃' 황용식, 내가 봐도 비슷해…탐나는 역할"

기사입력 2019.11.28 4: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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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의 배우 장동윤이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 캐릭터와 자신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용식(강하늘 분)과 비슷하다'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동백꽃 필 무렵'을 재밌게 봤다. 제가 봐도 용식이와 제가 비슷하더라. 그냥 평소에 제가 했던 행동들과 정말 비슷했다. 제가 오지랖이 넓은데,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어보고는 했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지난 2016년 편의점 강도를 잡으면서 SBS '8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뉴스가 전파를 탄 뒤, '훈남 대학생'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고 배우로 데뷔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은 강도를 잡고 경찰이 된 인물이다. '강도를 잡았다'는 공통점 때문에 대중들은 장동윤과 황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장동윤은 이어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 황용식 역할이 탐나기도 했다. 물론 강하늘 선배님이 정말 연기를 잘하셨다. 제가 워낙 선배님을 좋아하기도 한다. 다음에 황용식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윤에게는 '왕십리 장형사'라는 별명도 있다. 그는 대학생 시절 하숙집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여러 명 잡았고, 이에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장동윤이 학생들을 잡기 시작한 이유는 하숙집 할머니를 돕기 위해서다.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다른 장동윤. 이에 대해 묻자 그는 "저는 사람을 볼 때 나이 있으신 분들한테 예의 있게 행동하는 것을 많이 본다. 어떻게 보면 보수적일 수도 있는데, 예의 있는 사람이 좋더라. 그러지 않으면 인성이 안 좋아 보이고, 정이 확 떨어지더라"고 답했다.



장동윤은 MBC '가시나들'의 짝꿍 김점금 할머니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을 마치고도 할머니를 찾아가고,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 것. 장동윤은 "저번에도 친구와 할머니를 뵈러 가서 밥 먹고 하루 자고 왔다. 저번주에도 할머니와 문자하고 전화하기도 했다"고 할머니의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할머니가 '녹두전'을 엄청 좋아해주셨다. '어쩜 그렇게 여자처럼 예쁘게 연기하냐'고 해주셨다"면서 "제가 외가, 친가 조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를 진짜 할머니처럼 모시게 되고, 그런 마음이 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최근 종영한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전녹두 역을 맡아 연기했다. 여장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코믹, 액션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동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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