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삼풍백화점 사건 등장, 잊혀지기 아깝다는 작가의 마음"

기사입력 2019.11.28 4:22 PM
'초콜릿' 윤계상 "삼풍백화점 사건 등장, 잊혀지기 아깝다는 작가의 마음"

[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이 '초콜릿' 예고편에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에 관해 "작가님이 사건이 시간이 지나가며 잊혀지는 게 안타까우신 것 같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계상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에서 관련 질문에 "삼풍백화점 이야기가 들어가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에서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진 않지만, 누군가는 기억해야 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인 것 같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결국 그 안에서 벌어지는 또다른 인연이 우리 드라마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초콜릿'의 내용을 소개했다.

또다른 주연 배우 하지원 역시 "삼풍백화점 얘기가 그 안에서 중요한 스토리 때문에 우리 드라마에 등장했다"며 "아마 이 시대에 필요한 힐링이 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