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터닝포인트…박준화 감독님 감사”

기사입력 2019.11.28 5:24 PM
강홍석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터닝포인트…박준화 감독님 감사”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강홍석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tvN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박준화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강홍석은 28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하고 연락 많이 받았다. 드라마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터닝포인트”라고 말했다. 

2018년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시청률 8%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 박서준과 박민영은 물론, 조연이었던 강홍석까지 인기를 얻으며 유명세를 치렀다. 

이와 관련해 강홍석은 “제가 운이 좋은 것 같다. 드라마 몇 개 안 했는데, 하는 것마다 잘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홍석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출을 맡았던 박준화 감독에 대해 “아직도 고맙다고 한다.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고 알렸다. 

강홍석에 따르면 극중 이영준(박서준 분)의 수행비서였던 양철(강홍석 분)의 분량이 초반에는 많지 않았다. 그는 “당시 박준화 감독님이 ‘분량 적어서 속상하지 않냐. 어떻게든 만들어주겠다’고 하셨다. 7회부터 본격적으로 봉세라(황보라 분)와의 러브라인이 시작됐고, 제 드라마도 시작된 것 같다. 이건 작가님과 이야기해서 박준화 감독님이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김비서가 왜 그럴까’ DVD 인터뷰하는데 눈물 났다. 저한테는 그 정도로 고마운 작품이고, 박준화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 제가 잘 되면 꼭 갚고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강홍석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지난 9월 종영한 ‘호텔 델루나’에 사신 역으로 캐스팅,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그는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님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보고 뮤지컬 ‘데스노트’도 찾아보신 것 같더라. 저랑 사신 역이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셨다. 저는 ‘무조건 출연 하겠다’고 했다”고 ‘호텔 델루나’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한편 강홍석은 현재 방송 중인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오인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