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양미라가 임신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3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했다.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다.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말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미라는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양미라는 지난 1997년 청바지 브랜드 잠뱅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햄버거 광고로 ‘버거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에는 4년 열애 끝에 정신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 다음은 양미라 SNS글 전문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구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세요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양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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