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OST 선물 “팬심으로 성사, 오늘(3일) 공개”

기사입력 2019.12.03 4:40 PM
폴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OST 선물 “팬심으로 성사, 오늘(3일) 공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폴킴이 배우 정해인을 위해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직접 작사, 작곡한 OST를 선물했다. 

3일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에 따르면 정해인과 폴킴의 콜라보레이션은 평소 서로의 팬을 자처했던 두 사람의 관계 덕분에 성사됐다. 

폴킴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생각하며 만든 OST는 ‘하루에 하나씩’이라는 제목이다. 폴킴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꿈꾸던 뉴욕 여행의 감상에 젖은 정해인의 모습이 어우러져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하루에 하나씩’은 이날 오후 10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최초 공개된다. 

그동안 정해인은 폴킴의 노래가 ‘최애곡’이라고 언급해온 바 있다. 방송과 팬미팅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때면 항상 폴킴의 노래를 선곡할 만큼 팬이었다고. 이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초보 PD로 활약 중인 정해인은 프로그램 기획 당시부터 OST 섭외 1순위로 폴킴을 뽑았다는 후문이다.

폴킴 역시 정해인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관람한 후 정해인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폴킴은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OST 제안에 흔쾌히 화답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달 26일 첫 방송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 1TV 장수 교양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