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방글이 PD “사람 냄새 가득한 예능 만들 것” 자신

기사입력 2019.12.04 9: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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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가 “사람 냄새 가득한 예능을 만들겠다”며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과 연출 각오를 밝혔다.



‘1박 2일’ 새 시즌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출연진이 대거 교체된 만큼 포맷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아도 충분히 새로운 느낌이 들 것이라 생각했다”며 기본 구성을 강화한 연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즌4만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여행’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잘 담아내 시청자들이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 방송인 문세윤, 가수 김종민 딘딘 라비로 새로운 출연진 구성을 한 이유에 대해 방 PD는 “신선한 조합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 차별화를 위해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인물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다수의 멤버들이 예능에 ‘왕초보들’이라 만들어낼 수 있는 재미 포인트가 다양하게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뉴 페이스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첫 촬영이기에 저도 긴장했고, 멤버들도 긴장해 다들 잠을 설치고 왔더라”라며 “모두의 긴장감과 부담감이 오히려 열정으로 치환돼 하루 종일 파이팅이 넘치는 촬영을 할 수 있었다. 10년 넘게 ‘1박 2일’을 해온 김종민을 당황시키는 열정 포인트가 가득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1박 2일’의 복잡하지 않고 정겨운 웃음 그대로를 안방극장에 드리고 싶다. 물론 새로운 출연자들과 새로운 구성들로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내겠지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던 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반가운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할 ‘1박 2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KBS 2TV

연예 천만 눈앞에 둔 ‘겨울왕국2’·겨울싱글로 돌아온 정승환 [오늘의 1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겨울왕국2’이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음원차트에서는 가수 정승환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5일 전국 16만1638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32만2421명으로 집계됐다.‘겨울왕국2’는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의 속편으로, 위기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하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찾아 마법의 숲으로 여행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얘기를 그린다.지난 달 21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겨울왕국2’는 1위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독과점 고발과 오역 논란에도 휩싸였으나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지난 4일 개봉한 ‘포드 V 페라리’가 5만143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만5646명이다. 3위는 ‘포드 V 페라리’와 같은 날 개봉한 ‘감쪽같은 그녀’로 이날 3만5282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6735명이다.음원차트에는 강자들의 등장으로 치열한 1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동명의 타이틀을 가진 정승환의 겨울 싱글 타이틀 곡으로, 겨울처럼 기다려 온 사랑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노래한다. 프로듀서 제휘가 작곡을, 가수 아이유가 작사를 맡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예정된 공개 시간 직전, 최상의 사운드와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앨범 발매를 하루 미루기도 했다.2위는 지난 3일 발매된 다비치의 ‘나의 오랜 연인에게’, 3위는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 , 4위는 김나영과 양다일의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5위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순이다. 안방극장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의 바통을 이어받은 ‘99억의 여자’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1부 7.0%, 2부 8.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첫 방송이자 ‘99억의 여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1부 4.2%, 2부 5.1%, 3부 5.9%의 시청률로, 백종원 매직을 다시 한 번 기대케 했다.한편 오후 9시 대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1부 2.3%, 2부 3.4% 시청률을 기록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안테나, KBS 2TV
연예 "예능 아니고 다큐"…'맛남의광장' 백종원의 진정성, 양미리·홍게 알렸다[어땠어?]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백종원이 수요일에 이어 목요일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했다. 그가 필두로 나선 '맛남의 광장'이 지난 5일 첫 방송된 것.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난 추석 방송 당시 호평 받고 정규 편성됐다.이날 첫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멤버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강원도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 장사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특산물 양미리와 홍게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해 판매했다.- 또 백종원 예능? 차별점이 무엇인가?A. 수요일 11시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 중인 가운데, 목요일까지 방송되니 '또'라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의 색깔과 그 속에서 보여지는 백종원의 모습은 달랐다. 무엇보다 '맛남의 광장'은 공익적인 프로그램이다.'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장사'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그는 사전 조사부터 재료 구입, 요리 개발, 장사까지 다 맡아서 했다.백종원이 '맛남의 광장'을 한 취지는 '지역 농수산물 부흥'이다. 지역 특산품 요리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가 이어지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보면 백종원의 진심이 느껴진다. 백종원 역시 타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 "힐링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맛남의 광장'은 '리얼 예능'이다. 직접 장사를 해본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다. 다큐다. '체험 삶의 현장'이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 정규 첫 방송, 파일럿 방송과 뭐가 달랐나?A. 파일럿 방송은 1회분으로 전 과정이 제한된 시간 안에 담겨야 했다. 때문에 장사에 초점을 맞췄고, 정규 방송에서는 그보다 과정들이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졌다.이날 첫 방송에서 백종원과 양세형은 직접 재료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나온 재료는 양미리와 홍게. 양미리와 홍게의 수확 과정과 현실부터 요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졌다.가장 큰 변화는 멤버들이 바뀐 점이다. 김희철과 김동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파일럿 때는 멤버들이 메뉴를 생각해오고 백종원이 업그레이드해주는 식이었는데, 이번에는 모두 백종원이 요리를 개발했다. 그만큼 백종원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어땠나?A. 세 사람 모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 양세형은 확실하게 '백종원 수제자'로 자리매김했고, 김희철과 김동준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앞서 말했듯 양세형은 백종원과 재료를 보러 갈 때도 함께 했다. 또한 장사 때, 양미리 조림을 맡아 재료를 넣고 끓이는 조리를 담당했다. 양세형은 "파일럿 때보다 정확히 5배 힘들다"고 말하기도.'결벽증'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꼼꼼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줘 백종원으로부터 '에이스' 칭찬을 받았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그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준은 손님 응대를 잘했고, 침착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목요일 강자 될까?A. 역시 '백종원 파워'는 강했다. '맛남의 광장'은 첫 방송에서 4.2%, 5.1%,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SBS는 한시적으로 오후 10시대 수목 예능을 편성했다. 앞서 지난 4일 첫방송 된, 수요일 10시에 방송되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맛남의 광장'은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고, 백종원이 출연하기 때문에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있기 때문에 1위는 어려울 수는 있다.앞서 '맛남의 광장' 이관원 PD는 "시청률보다는 우리 프로그램으로 인해 농수산물 판매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첫 방송 후 '양미리', '홍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프로그램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