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정상훈이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 2020-블랙아웃’(이하 블랙아웃)에 캐스팅 됐다.
4일 정상훈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블랙아웃’은 살인누명을 쓰게 된 택시기사가 떠오르지 않는 지난밤 8시간의 기억을 추적하던 끝에 찾아낸 블랙아웃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7번째 단막극이다.
정상훈은 ‘블랙아웃’에서 혈혈단신 서울 살이를 시작했지만 장사 실패와 보증으로 전 재산을 날린 3년 차 택시기사 양익승 역을 맡았다.
가난한 현실과 밥 먹듯 한 과로를 술로 버티는 그의 눈앞에 10억의 현금다발이 나타나고, 순간의 탐욕이 인생 최대의 참사로 이어지게 된다. 떠오르지 않는 8시간의 기억을 추적하면서 고군분투하며 혼란 속에 휩싸인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블랙아웃’은 내년 1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