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측이 조여정과 정웅인, 오나라와 이지훈의 수상한 만남을 포착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은근한 서늘함이 느껴지는 정서연(조여정 분)과 홍인표(정웅인 분), 윤희주(오나라 분) 이재훈(이지훈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네 사람 가운데 홍인표만 연신 밝은 표정으로 희주 부부에게 말을 건네고, 반면 옆자리의 서연은 불편한 듯 안색이 어둡다. 그런 서연과 인표를 바라보는 희주와 재훈의 모습도 수상하다. 새침한 표정으로 은근한 미소를 유지하는 희주의 표정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 이들의 의미심장한 만남은 극중 두 부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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