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크러쉬가 정규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전곡 프리뷰를 마쳤다.
크러쉬는 지난 4일 밤 12시에 방송된 네이버 나우 ‘#OUTNOW’를 통해 정규 2집에 수록된 7~12번 트랙을 소개했다.
그는 새 앨범 정식 발매 전 3일에 거쳐 전곡을 미리 들려주는 파격 행보로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 것. 특히 마지막 트랙 ‘잘자’의 피처링 주인공이 자이언티(Zion.T) 임을 최초로 밝혀 리스너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정규 2집의 대미를 장식할 ‘잘자’는 크러쉬와 자이언티가 지난 2015년 발매한 ‘그냥(Just)’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크러쉬는 “자이언티는 내게 의미있는 사람이고, 그와 함께 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오랜만에 작업을 했는데, 나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완성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크러쉬는 “이 노래는 미래의 내 아이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자이언티 역시 “크러쉬와 함께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밝혀 어떤 결과물이 탄생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크러쉬의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더블 타이틀곡 ‘Alone(얼론)’과 ‘With You(위드 유)’를 포함한 12트랙이 수록돼 있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피네이션(P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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