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유태오, 윤계상·하지원 진심 뒤로 하고 세상 떠났다[콕TV]

기사입력 2019.12.07 12: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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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태오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두 사람 하지원과 윤계상은 비통한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JTBC ‘초콜릿’에선 투병 중인 민성(유태오 분)을 위해 차영(하지원 분)이 있는 그리스를 찾는 이강(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은 과거 민성과 교제했던 차영에 “민성이 말로는 다른 남자가 생긴 것 같다던데 진짭니까?”라고 물었다.



나직이 고개를 끄덕이는 차영에 민성은 “마음 바꿀 수 없습니까? 민성이가 정말 차영 씨 좋아합니다”라 말하나 차영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이강은 “민성일 좋아하긴 한 겁니까?”라며 거듭 물었고, 차영은 “민성 씬 저한테 과분한 사람이었어요. 저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날 거예요”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민성을 사랑하긴 했느냐고 묻는 이강에 차영은 “지금 전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요”라고 일축했다. 



이어진 요리 콘테스트에서 한국인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강은 차영의 요리에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차영은 “나 이제 어디로 가.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도망 쳤는데 나 이제 어디로 가”라고 한탄했다. 





그럼에도 이강은 차영의 레스토랑을 방문, 만두전골을 주문했다. 차영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이탈리안 음식을 다루는 곳. 차영의 정중한 거절에도 이강은 비싼 와인을 주문, 억지로 전골을 만들게 했다. 



그러나 민성에 대한 차영의 투정에 이강은 만두전골을 맛보지 않고 레스토랑을 떠났다. 민성은 현재 투병 중. 



결국 차영은 그리스 생활을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차영은 곧장 현석(김원해 분)의 병원 식당에서 신세를 지려고 하나 주방엔 이미 선손님이 있었다. 바로 이강이었다. 



앞서 이강은 동료 의사의 수술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수술 방 출입 금지 조치를 당한 바. 당장 수술해야 할 환자가 있다는 이강의 말에도 승훈(이재룡 분)은 “그건 이준 선생이 알아서 할 거야”라고 일축, 기어이 그를 쫓아냈다. 



그러나 이준(장승조 분)이 담당하던 조 회장이 쓰러지면 승훈은 서둘러 이강을 호출했다. 조 회장을 책임지고 살려내라며 살려내면 징계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한 것. 





이는 이강에게 책임을 전가해 병원에서 쫓아내려는 승훈의 검은 의도. 이를 뻔히 알고도 이강은 병원으로 돌아왔다. 



이에 이준은 “혹시라도 수술 성공하면요? 그때 끝장날 사람이 저라는 거 생각 안 해보셨어요?”라며 승훈의 선택에 분노를 표했다. 



이어 이준은 수술 방을 찾으나 이강은 그의 속내를 읽고 백업을 자처, 술을 마셨다고 거짓말을 한 그에게 수술을 맡겼다. “비겁하게 도망간 줄 알았는데 오해해서 죄송합니다”라며 넌지시 사과도 했다. 



문제는 이준이 메스를 잡기 무섭게 조 회장의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 결국 이강은 이준을 쫓아내고 수술을 진행, 조 회장을 살렸다. 



그 시각 차영은 이강의 반죽에 제 손맛을 더해 만든 만두전골을 민성에게 대접했다. 그러나 차영이 만든 만두전골을 먹고 낚시터에서 이강을 기다리던 민성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 같은 민성의 소식에 차영도 이강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