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전혜빈이 12월의 신부가 되는 가운데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7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적으며 “(예비신랑을)따뜻하게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혜빈은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면서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 지인분들에게 조차도 이야기 드리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혜빈은 결혼식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혜빈은 이날 발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혜빈은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황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오는 8일 종영한다.
다음은 전혜빈 결혼 관련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 지인분들께 조차도 이야기 드리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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