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만 컴백 '1박2일', 여전한 웃음+신선한 뉴페이스(ft.김선호)[어땠어?]

기사입력 2019.12.09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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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말은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9개월 공백 끝에 시즌 4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 '1박 2일' 이야기다.



지난 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에서는 첫 여행지 충북 단양으로 떠남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새로운 멤버와 제작진으로 구성됐으나, 모두가 아는 '1박 2일'의 정체성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웃음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게 빵빵 터졌다.



동료 기자의 폭풍 질문에 답하며 '1박 2일'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보고자 한다.





Q. '1박 2일'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어?



A. 첫 방송만 봤을 때, 이전 시즌 포맷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다. 하지만 방송 내내 웃느라 정신 없었다.



첫 회는 '1박 2일' 시그니처인 낙오와 복불복 미션(특히 까나리)으로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의 자생력과 운, 인지도 등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익숙한 틀로 갖춰졌음에도 웃음이 배가 된 이유로는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이 신선했기 때문이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아메리카노 대 까나리카노 50:50 복불복 게임. SUV 획득을 위해 독한 까나리를 참고 원샷하는 딘딘과 반대로 팀보단 자신을 위해 까나리카노를 바로 뱉는 김종민의 노련미는 웃음을 선사했다.



10년 넘게 봤던 게임인 만큼, 식상하다는 일부 반응도 있었다. 이에 '1박 2일' 이황선 CP는 지난달 열린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현재는 출연진-제작진의 관계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자리잡은 뒤부턴 포맷 또한 서서히 변화줄 것"이라고 밝혔다.





Q. 김종민 제외한 나머지는 새롭게 합류했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멤버가 있었어?



A. 원년멤버 김종민이 예언한대로 김선호의 활약을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첫 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예능 경험이 적은 탓에 개인용 카메라에 익숙지 않아 당황해하는 모습부터 가까운 역을 놔두고 멀리 있는 지하철 역을 향해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은 허당 그 자체였다.



26분 지각해 꼴지로 KBS 본관에 도착한 뒤에도 김선호의 존재감은 계속 이어졌다. 의도치 않게 카메라를 등져 계속 사과하는가 하면, 방글이 PD의 음식물 검문에 제발 저려 캐리어와 옷 속에서 숨겨둔 간식을 끊임없이 꺼내 폭소케 했다.



웃음 못지않은 활약도 있었다.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5연속 아메리카노에 당첨되는 행운을 자랑하며 SUV 렌트 획득에 1등 공신이 됐다.





Q. '1박 2일' 멤버들의 케미는 어땠어?



A.각자 역할이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예상 외로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웃음을 만들어냈다.



예능 경험이 많은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의 입담은 적재적소에 터졌다. 특히, 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분량을 뽑아내는 문세윤과 딘딘의 티키타카는 빵빵 터졌다.



연정훈은 예상보다 친근함으로 쉽게 녹아들었다. 슬리퍼 차림으로 낙오되는 모습부터 엘리트 이미지를 깨는 허술함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막내 라비 또한 '열정허당'과 유쾌함으로 형들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Q. 일요일 저녁 예능 강자로 복귀할 수 있을까?



A. '1박 2일'의 파워는 강했다. 방송되는 동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KBS 2TV는 '1박 2일' 복귀를 위해 기존 시간대(오후 6시 30분대)를 지키고 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성 시간을 오후 9시대로 옮기는 등 초강수를 두기까지 했다.



현재 '1박 2일'과 동시간대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SBS '집사부일체'와 지난 8일부터 한 시간 늦게 방영하는 MBC '복면가왕'이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존 시청층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수 있으나, 지금 흐름을 유지한다면 '1박 2일'이 해당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연예 골든차일드, 정규 1집 리패키지 '위드아웃 유' 오늘(29일) 발매...'3부작의 중심'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위드아웃 유(Without You)’로 또 한번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골든차일드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위드아웃 유’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골든차일드의 정규 1집 ‘리부트(Re-boot)’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기존 정규 1집에 들어있던 12곡 이외에도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 ‘아이 러브 유 크레이지!(I Love You Crazy!)’ 2개의 트랙이 추가된 총 14곡으로 구성돼 골든차일드의 풍부한 음악적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특히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전작 ‘워너비(WANNABE)’로 음악방송 1위를 견인한 작곡가 BLSSD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았다. 멤버 이장준과 TAG는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고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위드아웃 유’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멤버별 개인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등이 공개돼 한층 더 섹시해진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뮤직비디오는 티저로 살짝 공개된 것처럼 음악, 퍼포먼스, 의상, 비주얼 등 콘셉트 전반을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달라진 골든차일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제작사 쟈니브로스(ZANYBROS)의 홍원기, 이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하나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했다.지난해 ‘워너비’로 콘셉트 변화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골든차일드는 자아 찾기 3부작의 중심인 ‘위드아웃 유’로 2올해 가요계에서 금빛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6시 '위드아웃 유' 발매하는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 쿠키 채널 ‘카우치 토크(Couch Talk)’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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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중국 우한 폐렴 여파…슈주·김수현 등 행사 변경+방송·극장가 예의주시[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연예인들, 특히 가요계는 팬들과 만나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방송가와 극장가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위생 관리 대책을 세웠다.◆ 슈퍼주니어·김수현·강성훈·김우석 등, 일정 변경 먼저 '가요계 대선배' 슈퍼주니어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슈퍼주니어 측은 지난 27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사항으로 인해 28일 예정된 '슈퍼주니어 더 스테이지 모든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컴백쇼를 녹화할 계획이었다. 회차별로 400명의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었는데, 전염의 우려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은 다음달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1천석 규모의 팬미팅을 잠정 보류했다. 중화권 팬이 많은 김수현은 중국어 공지와 예약 페이지를 따로 제공했으며, 호텔 숙박까지 팬미팅 상품으로 구성했다. 강성훈은 다음달 14, 15일 양일간 미니콘서트와 팬미팅 '포 유 앤드 아이'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강성훈 측은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외국에서 오신 분들로 파악된다. 공연 티켓을 포함한 항공편, 호텔 등 예약 수수료 등에 팬분들께 오는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여드리기 위해 설 연휴임에도 일정 연기를 공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엑스원(X1) 출신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티켓팅 날짜를 연기했다. 내달 22일 열리는 팬미팅에 대한 예매를 오는 30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조정 중에 있다.그런가 하면, SF9은 오는 3월 14일 중국 칭다오에서 팬 사인회가 예정돼있고, NCT DREAM은 오는 2월 마카오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팬들은 해당 스케줄을 조정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가·극장가, 방역 강화방송가는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공개 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장에 손 소독제를 마련하면서 위생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각 방송사의 대표적인 공개 음악 방송은 Mnet '엠카운트 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다. 이 중 '엠카운트 다운'은 오는 30일 예정대로 공개 방송을 진행한다. Mnet의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열화상 카메라와 손 소독제를 준비하고, 방청객분들에게 마스크를 나눠드릴 예정"이라면서 대비를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측은 아직 시간이 남은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SBS 관계자는 '인기가요'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고, 공개 방송에는 팬들이 모이는만큼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또한 KBS는 '뮤직뱅크' 외에도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 공개 방송 프로그램이 많다. 현재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태가 악화될시 무관중 녹화도 고려하고 있다. 극장가도 감염 예방 대비로 분주하다. CJ CGV와 롯데시네마는 "화장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도 감염 확진자가 나온 곳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무엇보다 우한 폐렴 여파가 영화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예정된 단체 행사와 관련해 논의를 거치고 있다. 신작 개봉을 앞둔 한 배급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번 여파가 관객수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슈퍼주니어, TV리포트 DB, 방송사, 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