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손잡고 이지훈이 감춘 99억 되찾았다[콕TV]

기사입력 2019.12.12 11: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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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여정이 김강우의 도움으로 이지훈이 숨긴 99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선 재훈(이지훈 분)에 맞서 태우(김강우 분)와 손을 잡는 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99억을 쥔 서연과 재훈의 관계가 이른 파멸을 향해 달려갔다. 거액에 눈이 먼 재훈은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멋대로 돈을 숨기고 빼내는 악행을 저질렀다.



서연은 또 다른 희생을 막고자 재훈의 공격을 받은 미라를 병원으로 옮기나 재훈은 잔학하게도 사람을 부려 막 의식을 찾은 미라를 살해했다.



그러나 재훈의 현실은 결코 평탄치 않은 것. 이날 희주 부(김병기 분)가 이혼을 명령한 가운데 재훈은 “애까지 낳은 딸내미한테 이혼하라마라. 영감탱이 오지랖은 정말”이라며 분개했다.



재훈은 또 “당신네 집구석이 그렇게 잘났어? 기껏 해야 땅 장사 돈 놀이로 긁어모은 돈, 사학재단 하나 세우고 거들먹거리긴”이라며 독설도 날렸다. 이에 희주(오나라 분)는 “당신이 주워 먹은 게 바로 그거야. 우리 집구석에서 흘린 밥풀”이라며 코웃음 쳤다.





미라의 소식을 접한 서연은 재훈의 짓임을 알고 달려가나 재훈은 이미 거액에 눈이 돈 뒤였다. 그는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는 서연의 추궁에 “바꿀 수 있으니까. 이 시궁창을 그 돈으로 전부다 리셋 할 수 있으니까. 서연 씨도 그랬잖아요. 다 바꿀 수 있다고”라고 일갈했다.



재훈은 또 “욕심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기회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 거지. 서연 씨말대로 합시다.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라 덧붙이며 서연을 떠났다.



재훈이 간과한 건 서연이 99억을 증명할 증거를 찾고 있었다는 것. 결국 서연은 태우에 전화를 걸어 “그쪽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몰라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대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인표(정웅인 분)가 서연을 공격했다. 재훈으로 인해 사업적으로 실패를 겪은 인표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내 마음을 몰라줘요. 언제까지 날 괴롭힐 거예요. 대체 얼마나 더”라 말하며 서연의 목을 졸랐다.



서연은 이미 이혼을 준비 중. 서연은 “이 결혼은 진작 끝났어야 했어요. 난 떠날 거예요”라고 선언하나 인표는 “당신이 갈 데가 어디 있다고. 당신은 나 없인 안 돼요. 이리와요. 내가 보살펴 줄 테니까”라며 황당해 했다.





태우가 달려갔을 때 서연은 가혹한 폭행을 당하고 냉동고에 갇힌 뒤. 그럼에도 태우는 서연을 구해냈다. 그제야 서연은 “내가 훔쳤어. 그 돈 99억”이라며 진실을 전했다. 이어 서연은 태우의 도움으로 재훈의 비밀 창고를 찾아 99억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수고비를 주겠다는 서연에 태우는 “주란대로 다 줄 겁니까?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화장실 가는 척 주차장으로 가서 돈 가방 들고 내빼는 겁니다. 한 번 훔친 돈 다시 훔치는 거 일도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서연은 “진짜로 그럴 생각이었으면 그날 창고부터 털었겠죠”라고 일축했다.



이어 서연은 태우에게 동생이 남긴 키를 넘겼다. 태우는 “당신과 남자친구는 돈만 챙겨 사라졌죠. 동생은 밤새 방치해두고. 잠이 오던가요? 아니면 밤새 한 숨도 못 잤습니까? 큰돈이 생겼으니까 시원해서?”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서연은 “다 끝내려고 했을 때 그 돈이 나타났어요. 그쪽이 뭐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라 밝히면서도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선 서연이 99억 사건 다음 날 춘천 별장을 찾았음을 알고 경악하는 인표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연예 ‘99억의 여자’ 누명 벗은 김강우, 형사복직.. 조여정 행복 빌었다 “오픈엔딩”[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절대 악 임태경이 끝내 파멸했다. 누명을 벗은 김강우가 형사로 복직한 가운데 조여정은 그의 곁을 떠났다.23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선 태우(김강우 분)와 서연(조여정 분)의 작별이 그려졌다.이날 레온은 태우를 인질로 잡아 99억으로 서연을 매수하려 한 바. 그러나 서연은 “전부 이 돈으로 시작했어. 속이고 빼앗고. 태우 씨가 틀렸어요. 욕심에 잡아먹히는 건 액수랑 상관없어요. 난 더 이상 괴물 같은 거 되지 않을 거예요”라며 99억을 거절했다.여기에 인표(정웅인 분)도 가세했다. 돈뭉치를 보고 이성을 잃은 인표는 이 돈을 챙겨 서연과 함께 떠나려고 했다.그러나 서연은 “그 돈 갖고 당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며 그를 밀어냈다. “그런다고 내가 보내줄 것 같아요?”란 인표의 협박에도 서연은 “그건 내가 결정해”라며 의지를 보였다.결국 서연의 선택은 태우. 이는 태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태우는 “원망하지 않아요. 내 동생 마지막 말 그거 들어준 걸로 됐어요”라는 말로 서연과의 남은 앙금을 씻었다.레온은 잔학하게도 희주를 찾아 VIP 행사를 거듭 재촉했다. 레온은 또 “3년 전에 내 돈에 장난을 치고 지금도 날 속이려고 하는데. 내가 많이 인내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당신 이용가치가 있거든요”라고 뻔뻔하게 말했다.이에 희주는 “천만에. 난 안 당해. 내가 왜 당신을 경찰에 안 넘긴 줄 알아?”라며 이를 가나 레온은 이미 딸 유리에게 손을 뻗은 뒤. 분노한 희주는 “오늘 밤 그놈 박살낼 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이어 희주는 예정대로 VIP 행사를 진행, 이 자리에서 레온의 정체를 폭로했다. 그가 3년 전 투자사기의 배후라는 것.희주는 “저 남자가 원하는 건 3년 전보다 훨씬 크고 위험한 도박입니다. 더 많은 회사가 부도를 내고 애꿎은 사람들이 희생될 겁니다”라 폭로했다.이에 레온은 서둘러 자리를 뜨려고 하나 태우가 그 앞을 막아섰다. 이런 상황에도 레온은 “한국은 구멍가게에요. 훨씬 큰 시장이 있는데 여기서 철수한다고 손해를 볼까?”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미 서연과 태우의 덫에 걸린 뒤.모든 걸 잃고 분노한 레온은 서연에게 총을 발포했다. 마침 현장에 나타난 인표 역시 레온이 총격에 살해됐다. 이 과정에서 레온은 세상을 떠났고, 서연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사건종료 후 태우는 형사로 복귀했다. 경찰복을 차려입은 태우를 보며 대용(서현철 분)은 “태현이도 보고 있을 거야. 지 형 누명 벗고 다시 경찰되는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서연은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금자(길해연 분)와 작별 인사를 남겼다. 희주에겐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며 USB를 남겼다. 그 안엔 인표가 남긴 신탁 자금이 있었다. 서연은 그 돈이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쓰이길 바랐다.서연은 또 “미안해, 희주야. 다시 볼 땐 웃으면서 만나자”며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태우는 떠나는 서연을 만나고자 공항으로 갔다. 그런 태우에 서연은 “나 매일매일 해가 뜨는 거 볼 거예요. 그리고 태우 씨가 오는 날을 기다릴 거예요”라고 말했다.서연을 품에 안고 “돌아오지 말아요. 거기 가서 무조건 행복해요 돼요”라며 애틋한 감정을 전하는 태우의 모습이 극의 엔딩을 수놓으며 ‘99억의 여자’가 막을 내렸다.한편 ‘99억의 여자’ 후속으론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가 방송된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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