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경규의 마장면,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에 이은 ‘편스토랑’의 3대 출시 메뉴의 주인공은 배우 정일우의 ‘떡빠빠오’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돼지를 주제로 한 3대 출시 메뉴를 선정하는 평가단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편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대 출시 메뉴의 후보는 이정현의 버터간장삼각밥,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 정일우의 떡빠빠오, 이영자의 묵은지돼지구이덮밥, 이경규의 보르시 라면이었다.
이원일 셰프는 “누구나 한 번은 먹어봤으면 하는 맛이다”라며 정일우의 ‘떡빠빠오’를 꼽았고, 이연복 셰프도 “이 메뉴를 시청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사라진다면 아쉬울 것 같았다”며 정일우의 ‘떡빠빠오’를 선택했다.
김정훈 MD와 이승철의 선택은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이었다. 김정훈 MD는 “지금까지 이런 메뉴는 편의점에 없었다”라는 이유를 밝혔다. 이승철의 선택도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이었다.
정일우와 진세연 2대 2 박빙의 승부. 평가단의 합의로 최종 메뉴가 선정됐다. 정일우는 마장면 출시 당시 이경규와 동점을 기록했다가 결국 패한 과거가 있다. 첫 대결의 악몽을 떠올리며 괴로워했지만 평가단의 선택은 정일우의 ‘떡빠빠오’였다.
정일우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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