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하지원 “윤계상, 정말 재미있다…눈만 마주쳐도 웃음”

기사입력 2020.01.07 4:05 PM
‘초콜릿’ 하지원 “윤계상, 정말 재미있다…눈만 마주쳐도 웃음”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하지원이 JTBC ‘초콜릿’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계상에 대해 “정말 재미있는 분이라 촬영장에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7일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촬영 내내 편한 마음으로 임해 (윤계상과)케미스트리가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초콜릿’에서 문차영(하지원 분)과 이강(윤계상 분)의 멜로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궁금해 하는 대목. 

이에 대해 하지원은 “서로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앞으로는 이강과의 로맨스가 점점 피어나게 된다”면서 “차영과 강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향한 감정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문차영은 ‘힐링 셰프’와 ‘오지랖’이라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하지원은 “차영이가 누군가에게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주는 이유에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았고, 백화점 붕괴 사고에서 다른 이에게 치유 받았던 개인적 트라우마가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음식을 차려주며 남을 위로해주는 모습과,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언제 어디서든 마다하지 않고 함께하는 모습이 차영만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요리사로서 미각을 잃어버린 문차영의 상황과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원은 “가장 어려운 촬영이었다”면서도 “주변 셰프분들께 자문도 구하고, 실제로 코를 막은 상태에서 맛을 보며 미각을 잃은 기분을 표현하려 애썼다. 돌아오는 방송을 통해 차영이 처한 상황들이 하나둘 정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드라마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종영 이후에도 계속 생각이 나는 드라마로 남을 것”이라며 “‘초콜릿’만의 감성을 사랑해주시고 응원을 이어주는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원은 ‘초콜릿’에서 불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요리사 문차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안기며 이강, 이준(장승조 분)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정성 어린 요리를 비롯해,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적극적인 면모로 매 회 코끝 시린 감동을 안기고 있다.

‘초콜릿’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 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