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깜짝 결혼 발표…엇갈린 팬심 "당황" VS "응원" [이슈리포트]

기사입력 2020.01.13 9:21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 첸의 깜짝 결혼 발표를 접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엑소 팬들은 대부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첸은 13일 공개한 자필 편지에 "우리에게 축복이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는 첸과 그의 여자친구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팬들은 첸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의 멤버인 만큼 조금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아울러 첸은 1992년 생으로 군 입대를 앞뒀다. 첸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도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 엑소 완전체 활동의 공백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알려진 첸의 결혼 소식은 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의견도 나온다.



반면 첸을 응원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첸의 선택을 믿고 지지하며 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칭찬한다는 것. 실제로 첸과 예비 신부의 행복을 비는 축복의 메시지도 많이 쏟아지고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엔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다.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첸 역시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