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안재현X김슬기X구원이 직접 꼽은 명장면

기사입력 2020.01.14 8: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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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의 출연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이에 ‘하자있는 인간들’을 이끈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이 직접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명장면을 꼽아봤다.



# 오연서, 15년 만에 처음 눈물을 흘리다



오연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과거 부모님 사건 이후로 15년 만에 처음으로 눈물을 터뜨린, 감정의 변화가 담긴 순간을 꼽았다. 주서연의 감정선을 깊고 묵직하게 풀어낸 오연서는 “많은 대사들과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 있지만, 서연의 감정이 터지며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트라우마에 갇혀 살았던 서연이 15년 만에 트라우마를 극복, 오랜 시간 쌓였던 감정을 터트렸다. 이 장면은 자신의 감정에 더욱 솔직한 사람이 됐음을 보여주는 씬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안재현, 엇갈린 두 사람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안재현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뿜어내는 서연과 강우의 순간을 꼽았다. 해당 장면은 과거 부모님 사고와 새로운 감정의 혼란스러움에 서있는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며 묘한 기류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타게 만들었다. 애틋함과 원망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안재현은 “주서연과 이강우의 비극적 사랑을 알린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서연을 향한 사랑과 원망 등 강우의 복잡한 감정이 내포되어있던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김슬기, 어서와 이런 소개팅 씬은 처음이지?



김슬기는 시대착오적 발언을 하는 소개팅남 때문에 열 받아 생크림을 원샷 해버린(?) 상여자 미경의 소개팅 장면을 꼽았다. 해당 장면은 스스로가 쿨한 현실주의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김미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 김슬기는 “미경의 쿨하고 신여성적인 면모가 그대로 들어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촬영 당시에도 굉장히 재밌었다. 현장에 계셨던 스태프분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펴 더욱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장의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 구원, 치료 그 이상의 따스한 감정



구원은 다친 아이를 안고 보건실로 달려온 서연, 그런 학생과 서연을 치료하는 민혁의 풋풋한 순간을 꼽았다. 서연을 향한 민혁의 따스한 눈빛에서는 깊고 단단한 마음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구원은 “유독 따뜻한 순간들이 많아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이 장면은 명장면이라 말하기에는 부끄럽지만 가장 따뜻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학생들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서연과 최선을 다해 그들을 치료하는 민혁의 마음이 위로가 되었다”며 각별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종영까지 단 4회만이 남은 가운데 주서연과 이강우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갈 수 있을지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화면 캡처

연예 YG, 6인조 재편 아이콘 신보에 비아이 자작곡 수록 “오랜 고민 끝 결정” [입장 전문] [TV리포트=조혜련 기자] 6인조로 재편된 그룹 아이콘이 신보에 탈퇴한 비아이의 자작곡을 수록한다.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의 새 앨범 ‘i DECIDE’에 대해 “당초 2019년 중반기 발매를 목표로 2019년 초에 녹음이 완료된 앨범이었다. 그러나 중순께 팀 리더이자 프로듀서 역할이었던 비아이가 탈퇴하면서 신곡 발표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 회사는 완료된 제작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의 컴백이 더 늦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비아이의 노래를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어 YG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을 모두 배제하고 신곡들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방법을 고민했지만, 아이콘의 컴백 시점과 공백이 너무 길어질 수 있다는 깊은 우려와 단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또한 YG는 “비아이가 참여한 파트를 모두 제외하고 새로운 멜로디를 넣는 방안이 있었다. 이 역시 기존 곡들에서 각 파트를 소화한 멤버들의 순서와 균형이 모두 엉키면서 6명의 파트와 순서를 다시 정하고 처음부터 다시 녹음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라며 오랜 고민 끝에 모두 활용하는 방안으로 결정했음을 피력했다.YG는 이 곡을 두고 “비아이의 단독 작곡이 아니라 YG의 내부 작곡진들과 함께 작업한 공동 작품이라는 점, 준비 기간 동안 아이콘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든 곡이라는 점에서 수정하여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다른 멤버들의 작곡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이번 새 앨범에 처음으로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게 된 다른 멤버의 신곡을 추가했다”라며 트랙에 대해 재차 설명했다. 아이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더했다. 아이콘은 2월 6일 컴백한다. 총 5곡의 신곡이 담긴 새 미니앨범 ‘i DECIDE’를 발매한다.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콘의 2020년 새 미니앨범 ‘i DECIDE’에 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오는 2월 6일 선보일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에는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이 앨범은 애초 2019년 중반기 발매를 목표로 2019년 초에 녹음이 완료된 앨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중순께 팀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역할을 맡고 있던 B.I가 갑작스럽게 탈퇴하게 됨에 따라 신곡 발표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회사는 2019년 초에 완료되었던 제작물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내부적으로 신중한 고민을 거듭해왔습니다.두 가지의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B.I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을 모두 배제하고 신곡들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방법을 고민하였지만, 아이콘의 컴백 시점과 공백이 너무 길어질 수 있다는 깊은 우려와 단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B.I가 참여한 랩 파트들을 모두 제외하고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어 다른 멤버들이 재녹음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 역시 기존 곡들에서 각 파트를 소화한 멤버들의 순서와 균형이 모두 엉키면서 6명의 파트와 순서를 다시 정하고 처음부터 다시 녹음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멤버들과 회사는 오랜 고민 끝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을 모두 활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곡들의 경우 B.I의 단독 작곡이 아니라 YG의 내부 작곡진들과 함께 작업한 공동 작품이라는 점, 준비 기간 동안 아이콘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든 곡이라는 점에서 수정하여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다른 멤버들의 작곡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이번 새 앨범에 처음으로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게 된 다른 멤버의 신곡을 추가하였습니다.B.I는 물론 리더를 잃은 6명의 아이콘 멤버들이 그동안 팬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미안함과 죄송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들을 잘 관리하지 못한 회사 역시 팬 여러분들에게 말로 다하기 어려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뒤늦은 후회입니다만, 남은 6인의 아이콘 멤버들을 지켜내기 위해 YG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늘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여섯 명의 아이콘 멤버들의 첫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연예 ‘더블캐스팅’ 엄기준·마이클리·이지나, 멘토 3인방이 말하는 ‘앙상블’은? [TV리포트=조혜련 기자] tvN ‘더블캐스팅’ 멘토들이 앙상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앙상블 배우들에게 선배로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MC는 신성록, 멘토 군단으로는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키운다.지난 주 ‘더블캐스팅’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무대 위 ‘앙상블’에 대한 마이클리, 엄기준, 이지나의 솔직한 생각이 담겼다.엄기준은 “앙상블은 뮤지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극찬했고, 마이클리는 “앙상블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라며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이지나 역시 “앙상블은 작품의 품격”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들 모두 표현은 뮤지컬처럼 다채롭지만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앙상블이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표했다.‘더블캐스팅’ 진행을 맡은 배우 신성록은 본선에 오른 앙상블 배우들과 첫 대면을 마쳤다. 그는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을 한 자리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 더불어 응원하는 마음도 커진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더블캐스팅’ 제작진은 “무대 위 밝은 곳, 어두운 곳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작품의 완성도만을 바라보여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앙상블들이 많다. 이런 앙상블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기로서 호흡해온 멘토들의 조언과 평가가 ‘더블캐스팅’에 출연하는 앙상블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블캐스팅’은 오는 2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이규형 “‘하이바이,마마!’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에 끌렸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규형이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조강화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에 끌렸다”고 밝혔다.극중 이규형은 이별의 슬픔을 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한다.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김태희 분)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하게 된 인물.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조강화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의 차유리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이 요동치기 시작한다.29일 이규형은 “감정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그 속에서 진중함, 코미디, 멜로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차유리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속에 조강화가 겪는 다이내믹한 변화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또한 이규형은 “연기에 있어서 중점을 두고 있는 지점 역시 조강화의 감정 변화를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강화는 차유리와의 사별 이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포장해온 인물이라 생각한다. 아픔을 감추고 있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낼 수 없다. 내밀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다. 조강화의 감정 변화의 중심은 차유리와 오민정, 그리고 딸 조서우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조강화의 굴곡진 인생과 극단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규형의 모습이 담겼다.첫 사진에는 가득 차오른 눈물을 삼키는 이규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흘러넘치는 눈물을 애써 참아내는 그의 얼굴에는 드러내기도 벅찬 아픔과 상처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두 번째 행복을 찾은 듯 아내 오민정(고보결 분), 딸 조서우(서우진 분)와 손을 맞잡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을 만끽하는 이규형이 담겼다, 극단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오가는 이규형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인다.‘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강하늘 "'아침마당' 데뷔? 큰아버지가 접수해 출연" [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데뷔 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밝힌다.29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강하늘은 "우리 가족은 흥이 많아 노래방을 많이 간다"며 "큰아버지께서 아버지와 저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버지 이름으로 나랑 같이 '아침마당'에 접수를 넣으셨다"고 '아침마당' 출연 계기를 최초 공개한다.이날 강하늘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열혈 순경 용식이에서 벗어나 연극 '환상동화' 속 사랑 광대로 변신해 시청자를 찾는다. 그는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최정헌과 송광일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이들을 위해 '용식이 눈깔'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아울러 강하늘은 차기작으로 '환상동화'를 선택한 이유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연기 시작한 이유가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밝히며 "부모님께서는 이전엔 연극배우셨다. (부모님이 연극을) 그만두시게 된 이유는 생계유지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내가 연기하다가 포기하고 그만둘 줄 알아서 그냥 두셨는데, 난 이렇게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강하늘과 '환상동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밤'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