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강성태 “난 경제 무지렁이, 돈 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기사입력 2020.01.14 11: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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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스스로를 ‘경제 무지렁이’라 칭하며 돈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선 강성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강성태는 그간 교육 육아 예능의 섭외를 모두 거절해온 바. 그런 그가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의 출연을 결정한 건 패널 미주 때문이다. 강성태는 러블리즈의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성태는 “공부를 잘하니 돈 관리도 잘할 것 같은데 고민이 뭔가?”라는 질문에 “내가 공부의 신이라 불리고 있지만 사실 경제 무지렁이다.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겐 꿈이 있다. 빈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주는 거다. 그 꿈 외엔 신경을 못 썼다. (자산관리는) 일부러 시선 밖으로 빼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태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다. 집이 아닌 사무실에서 기상한 그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공간이다. 책도 쓰고 상담도 하다 보니 지금은 업무가 바쁘다. 원래는 밖에서 자면 안 되는데. 큰 죄를 지었다”며 웃었다.



강성태의 첫 일과는 인터넷 방송과 책 집필. 강성태는 “아침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난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이른 시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때가 수능 시즌이었는데 기상 후 2시간 뒤가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그러니 수능 시간에 맞춘 거다. 내일이 수능인데 갑자기 오전 6시에 일어나면 컨디션 조절이 안 되니 미리 하는 거다”고 강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화면 캡처

연예 "로맨스♥·힐링·미스테리" 박해진X조보아 '포레스트'의 매력 [종합] [TV리포트=석재현 기자] "'포레스트'는 박해진과 조보아의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다. 힐링과 미스테리도 있다."KBS 2TV '포레스트'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는 29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중심이지만, 이와 함께 극 중 배경인 미령 숲과 등장인물간 연결된 비밀도 드러난다.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오종록 PD는 "제목에서 그렇듯이, 박해진과 조보아 이외 숲도 주인공"이라며 "도시에서 각자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숲속에서 어울려 살면서 상대와 자신을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라고 정의했다.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해진은 극 중 투자회사 RLI 투자 본부장 강산혁 역으로 출연한다. 박해진은 "강산혁은 기업사냥꾼이기에 냉철한 성격을 지녔다. 저 또한 차가운 면은 분명 존재한다"고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연기하기 전에는 냉철하기만 할 줄 알았다. 특수구조대로 위장취업하면서부터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 투자전문가 산혁과 소방대원 산혁을 비교하면서 봐주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해진은 극 중 역할 때문에 촬영 전부터 소방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 분들이 그냥 뛰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무작정 도전했는데, 되더라. 하강 훈련, 레펠 훈련, 그리고 클라이밍 훈련도 잘 끝마쳤다. 용기를 북돋아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의구현을 실천하는 외과 레지던트 정영채를 맡은 조보아는 연기하면서 실제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영재가 저와 싱크로율이 많이 비슷했다. 갖고 있는 처한 상황이 다르나, 캐릭터 자체가 제 평소 모습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첫 의사 역에 도전하는 만큼, 조보아는 부담감도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술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각종 의학 전문지식이 필요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조금 더 전문성을 가지고 의사분들 뵙고 자문을 많이 구하며 진지하게 다가갔다"고 덧붙였다.산에서 대부분 장면을 촬영했던 만큼, 이동하는 시간 또한 길었다. 조보아는 "예쁘고 아름다운 숲을 담기 위해 모든 곳을 돌아다녔다. 현장 차량 거리 수만 2만 km가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좋은 곳을 다니다보니 신기한 광경도 봤다. 두더지가 지나간 흔적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첫방송을 앞두고 '포레스트'의 동시간대 경쟁작에 맞서 예상하는 시청률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박해진은 "욕심 부리지 않고 15% 나왔으면 좋겠다"며 "저희 어머니가 그 시간대에 '미스터 트롯'을 항상 챙겨보시는데, 이번 만큼은 '포레스트'를 시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조보아는 "10~15% 정도만 나와도 좋겠다"며 "경쟁작이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포레스트'는 이들과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취향에 맞춰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트'는 2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