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함진부부, 악어찜→새끼쥐 담금주...컬쳐 쇼크 환갑 잔치 [콕TV]

기사입력 2020.01.15 6:50 AM
'아맛' 함진부부, 악어찜→새끼쥐 담금주...컬쳐 쇼크 환갑 잔치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함소원 시아버지이자 진화 아버지의 환갑 잔치는 문화적인 충격을 안겼다. 악어 찜부터 새끼 쥐 담금주까지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식재료는 경악을 불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시아버지-진화 아버지의 환갑 잔치가 펼쳐졌다.

지난주 시장을 싹쓸어온 함소원 시어머니와 이모들은 10시간이 넘게 잔치 요리에 돌입했다. 함소원 시어머니는 소문난 요리 고수답게 악어 껍질을 벗기고, 대두어의 비늘을 맨손으로 벗겼다.

악어 찜은 간장을 부어서 약 2시간 동안 졸여서 완성됐고, 이밖에 개구리 한솥 볶음, 매미 볶음, 닭 찜, 대두어 요리 등이 테이블에 세팅됐다. 오후 7시가 되자 2080km를 달려온 친척과 친구들이 나타나 자리를 채웠다.

전문 사회자와 연주자의 진행으로 풍성한 환갑 잔치가 시작됐다. 함소원 시아버지는 입꼬리가 귀에 걸릴 정도로 행복감을 드러냈다. 감사 인사를 한 뒤 그는 손녀 혜정에게 돈 봉투를 선물로 건넸다.

출연진을 경악하게 한 술이 등장했다. 바로 새끼쥐 담금주였다. 출연진은 새끼쥐 담금주의 등장에 인상을 찌푸렸다. 흰주 수십마리가 병에 가득 든 술은 중국인들에게도 생소했다. 시아버지도 거부하다가 시어머니의 러브샷 제안으로 맛을 봤다.

함소원은 배가 부르다고 거절하다가 어쩔 수 없이 악어 혀 맛을 봤다. 맛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닭고기랑 비슷한데, 야들야들하다"라고 답했다. 김현숙과 박명수 등은 오리 혀와 거위 간을 먹었던 고통의 순간을 기억해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