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치열한 어린이 생활, 재미+공감 다 잡았다 [어땠어?]

기사입력 2020.01.15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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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치열한 어린이들의 사회생활을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그려냈다.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세계는 더 잔인하다"라는 홍진경의 말처럼 쉽지 않은 어린이들의 인간관계를 낱낱이 들여다본다.



서열 싸움을 하고, 친해지고 싶어 안달하고, 같이 놀고 싶지 않은 친구와 다투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통의 어른들이 생각했던 아이들의 삶과는 분명 달라 재밌고 새롭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지켜보는 어른들의 사회생활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거 어른들 교육하려 만든 것"이라는 이수근의 농담처럼, 정말 이 방송이 필요한 건 어른들일지 모른다.



아직 '나의 첫 사회생활' 첫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봤다.



Q. 정말 기존 육아 예능과 달라?



그렇다. 어른의 개입이 전혀 없는 아이들만의 얘기는 흥미진진하다.



하람 (7세), 요한, 제영, 은성, 아론, 채윤(6세), 세연, 지석(5세)의 사회생활은 어른들의 사회생활 못지않게 치열하다. 그들의 모습은 어른과 정말 비슷해서 깜짝 놀랄 수 있다.



아이들은 "너 몇 살이야"라며 한 살 차이에도 매우 민감하다. 또한, 먹지도 못하는 김치를 마구 먹으며 "너무 안 매운 것 아니냐"고 허세를 부리거나, 따돌리는 친구에게 "진짜 때려"라며 배짱을 부리는 모습은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아울러 친해지고 싶지만 먼저 말 걸지 못해 마음 썩이며 걱정하고, 사소한 상황에도 긴장하며 어려워하는 모습은 어른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오히려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금세 친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은 낯선 울림을 준다.





Q.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의 역할은 어때?



아이와 어른의 영역을 훌륭히 연결해준다.



주로 목소리로만 등장하는 세 사람은 자신의 아이를 키워 본 경험으로 아이들의 심정과 상황을 설명한다. 홍진경, 소이현이 모델 선후배라는 공통점으로 말을 틀 수 있었다던가, 자신의 아이도 비슷하게 행동했다던가 하는 관련 에피소드를 적재적소에 연결하며, 아이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화면 속 아이들에게 이입할 수 있게 만든다.



Q. 서천석 박사, 김경일 교수의 전문적 설명, 어렵진 않아?



어렵지 않다. 쏙쏙 맞는 눈높이 설명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행동 본질에 대해서 파악한다. "아이들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 놀고 싶어 한다"든지 "허세는 사실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부리는 거다"라고 설명하며 자칫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행동을 어른들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걸 도와준다. MC들과의 대화에서도 크게 동떨어지는 느낌 없이 전문가의 역량을 충분히 선보인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N,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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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레저헌터’ 박준형·데프콘, 최소 5억 가치 韓최초 컴퓨터에 현실 감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레저헌터’ 박준형과 데프콘이 최소 5억의 가치를 가진 ‘한국 최초 컴퓨터’에 감탄했다.최근 방송된 히스토리 채널 ‘트레저헌터’에선 국내 최초의 컴퓨터가 등장했다. 중고거래의 메카 중고나라 사무실에 출장 감정을 떠난 박준형과 데프콘은 81년도 출시된 첫 국산 컴퓨터를 영접하고 현실 감탄을 연발했다.대한컴퓨터박물관 김권태 관장은 감정을 통해 “(의뢰인이 제시한) 5억보다 높은 가격에도 거래될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김 관장은 “존재만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있다.” “단순한 공산품이 아닌 문화재”라고 말해 의뢰품의 가치를 짐작하게 했다. 이에 ‘트레저 헌터’ 제작진은 전문가 감정에 이어 삼보컴퓨터 이용태 회장과 직접 통화해 가품인지 의심받게 했던 키보드 배열의 비밀을 밝혀냈다.‘트레저헌터’ 최초의 환불 요구도 발상했다. 인문학자 조승연이 그 주인공이다. 조승연 작가는 자신의 애장품인 1920년대 우드스탁 타자기를 거래했으나 이내 돌아와 “생각해보니 너무 추억이 많은 제품”이라며 환불을 요구했다.박준형과 데프콘은 이에 당황하면서도 “Restocking 비용 줘”라 요구해 빛나는 흥정실력을 발휘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트레저헌터’ 방송화면 캡처
연예 '나의 첫 사회생활' 지석이, '내 편' 7살 형 등장에 '껌딱지 애교' [TV리포트=이우인 기자] 5살 지석이가 7살 형의 등장에 미소를 되찾았다. 28일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형들의 놀이를 놀림으로 받아들여 화를 내며 싸웠지만, 형이 찾아오자 기분을 푸는 지석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7살 하람이는 지석이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놀아줬다. 아이들은 잘 지내는 듯했지만, 형들의 놀이를 보던 지석이는 갑자기 화가 났다. 이에 형들에게 화를 냈고, 급기야 난폭하게 굴었다. 형들은 형들대로 지석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6살 은성이는 "화해 안 할 거예요. 나 여섯 살이야! 까불지 마"라고 고함을 쳤다. 그런 가운데, 지석이 편인 현석이가 등장했다. 지석이는 현석이가 나타나자 껌딱지 애교를 부렸다. 은성이는 7살 하람이보다 키도 큰 현석이의 등장에 기가 죽어 수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현석이는 타이밍을 보다가 아이들에게 "누가 지석이를 때렸어?"라고 물었다. 하람이는 "자기가 때리라 해서 때린 거지"라고 말했고, 현석이는 일단 동생 편을 들었지만, 사실을 알고는 "둘 다 잘못한 것 같아요"라는 생각을 밝혔다. 현석이는 지석에게 "앞으로 야! 하지 말고 누나, 형아라고 하자"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하람이는 토라져서 현석이가 가져온 딸기를 거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화면 캡처
연예 신구·기안84·윤도현·찬미·연우, 쥐띠 스타들이 전한 럭키 메시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캐주얼 브랜드 MLB가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쥐띠 스타 5명과 패션매거진 W코리아와 함께한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디즈니 미키마우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 이 화보엔 36년생 신구와 72년생 윤도현, 84년생 기안84 그리고 96년생 AOA 찬미와 모모랜드 출신 연우까지 다양한 세대의 쥐띠 스타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Self Portrait 콘셉트의 영상을 통해 각 세대에 럭키 메시지를 전했다.이 영상에서 윤도현은 영 포티 패션을 선보이는가하면 “우린 아직 젊쥐. 2020년 해피뉴이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며 국민로커다운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로 홀로서기에 나선 연우는 “귀엽쥐, 예쁘쥐, 사랑스럽쥐?”라는 멘트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국민할배 신구는 나이를 잊은 것 같은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인데 이어 “니들이 경자년을 알아?”란 멘트로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무엇보다 건강한 게 최고다. 새해에는 부지런히 건강들 해”라며 새해 덕담도 전했다.한편, MLB는 2020년 글로벌 앰버서더로 가수 현아를 발탁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디렉터로 분한 기안84는 “이 영상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면 2020년 쥐띠 해 행복이 가득할 거예요 EX)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쥐띠 왕”이라며 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솜씨를 뽐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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