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 판서 실력까지 뛰어난 이유 [나노시청]

기사입력 2020.01.15 1:56 PM
‘블랙독’ 서현진, 판서 실력까지 뛰어난 이유 [나노시청]

[TV리포트=박귀임 기자] tvN ‘블랙독’ 서현진의 판서를 보면 놀랍다. 기간제 교사 고하늘 캐릭터를 연기뿐만 아니라, 판서로도 풍성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 진정성까지 더한 서현진의 판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서현진이 판서하는 모습은 지난해 12월 16일 방송된 ‘블랙독’ 1회부터 등장했다. 대치고 기간제 교사로 지원한 고하늘(서현진 분)이 박성순(라미란 분) 등 앞에서 면접 보는 장면이었다. 

이날 ‘블랙독’에서 고하늘은 조심스럽지만 자신 있게 판서를 시작했다. ‘수능 포인트(point)’라는 짧은 단어였으나 똑 부러지는 판서로 눈길을 끌었다. 

기간제 교사가 된 고하늘은 다채로운 수업 방식으로 주목 받았다. 판서 실력 역시 점차 늘었다. 

지난 6일 방송된 ‘블랙독’에서도 고하늘이 학생들에게 수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반과 달리 능숙해진 고하늘의 수업을 밖에서 지켜보던 교장 변성주(김홍파 분)는 “많이 늘었네”라고 칭찬했다. 이에 교감 이승택(이윤희 분)은 “판서 글씨부터 다르다”며 거들었다. 

이처럼 서현진은 한글은 물론, 영어까지 판서하는데 막힘이 없었다. 이는 ‘블랙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됐다. 

판서 실력은 서현진의 노력 덕분이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에 “서현진은 수업 장면이 있을 때 칠판에 글씨 쓰는 연습을 따로 했다”면서 “수업하는 장면은 자문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다. 수업 장면이 있을 때마다 연습 후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블랙독’ 제작진 역시 “서현진은 워낙 글씨체도 예쁘고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는 배우다.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 수업으로 녹여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