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정려원 “보석 같은 대본…행복하게 촬영 중”

기사입력 2020.01.15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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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정려원이 “정말 오랜만에 찾은 보석 같은 대본이어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JTBC ‘검사내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최근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회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사내전’은 직장인 검사라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과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 공감을 자극하고 있다. 반환점을 돌아 8회 분을 남겨둔 상황. 



극중 차명주 역을 맡은 정려원은 “차명주는 모든 일을 FM 식으로 처리하고, 성격이 굉장히 차갑고 무뚝뚝하고 냉철한 검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접했을 당시에는 ‘갑갑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극이 전개될수록 ‘이 친구가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차명주라는 인물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 6회 단 한 번도 수석을 놓친 적 없고, 검사 생활 내내 성공 가도를 달리며 언제나 치열하게 살아왔던 차명주(정려원 분)에게도 상처 많은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뛰어난 능력으로 무장한 완벽주의자의 얼굴을 벗고, 처음으로 드러낸 연약한 내면에 응원을 쏟아냈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정려원은 “남의 눈치를 절대 보지 않고 해야 할 말은 어떻게든 하고 마는 명주가 좋다”며 “실제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 제가 풍기는 이미지에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실은 ‘답답스’ 캐릭터라,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사랑받는 ‘형사2부’에 대해 정려원은 “이선웅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이선균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함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며 “놓치고 있었던 부분까지 예리하게 보며 세심한 연기를 펼치는 이선균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촬영 외적으로 추천해주는 맛집도 최고”라고 말했다. 



또한 동고동락 중인 형사2부의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의 매력도 꼽으며 카메라 안팎으로 한결같은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검사내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검사내전’ 정려원 JTALK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