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부장들' 이성민 "박정희 대통령 연기, 부담…실제 담당자 만나 옷 제작"

기사입력 2020.01.15 4:44 PM
'남산의부장들' 이성민 "박정희 대통령 연기, 부담…실제 담당자 만나 옷 제작"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성민이 박정희 대통령 연기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성민은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 CGV에서 진행된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회에서 "제가 했던 역할을 많은 선배님들이 했고, 외모가 비슷했던 분들도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분장팀, 미용팀, 의상팀과 비슷하게 해보려고 노력했다"면서 "의상까지 당시에 그분의 옷을 제작했던 분을 찾아가 옷을 제작해서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민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어떻게 세 부장과 밀당을 해야할까, 마음을 움직여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내가 품어줘야 하나. 이 같은 세 명의 부장에 대한 변주에 신경을 쓰고 연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2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