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지현우의 ‘즉흥적’ 일상이 공개된다.
지현우는 완도에서 서울 집을 향해 출발했지만, 이내 강진의 가우도로 목적지를 바꾸며 즉흥 본능을 드러낸다. 바다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셀프 힐링을 위함이라고.
그러나 가우도에 도착했을 때엔 기대와 달리 힐링을 방해하는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고 해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치지 않고 지현우는 무주의 한 스키장에도 들른다.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장에 들른 그는 눈 덮인 나무와 풍경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해맑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슬로프를 누비며 ‘왕년에 보드좀 탔던’ 실력까지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그의 여정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발성법도 공개된다. 평소 작품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흐하하허”라는 요상한 소리를 낸 것. 여기에 농익은 ‘뽕필’을 담은 트로트로 미니 콘서트까지 선보이는 등 독특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마성의 즉흥남 지현우의 예측불허 하루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