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단밤’ 멤버 박서준 김다미 김동희 류경수 이주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열혈 청년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함께 ‘단밤’을 꾸려갈 개성 충만한 5인 5색 청춘 캐릭터들은 ‘이태원 클라쓰’ 속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훈남 사장 박새로이는 중졸 출신의 전과자라는 꼬리표에도 개의치 않고 ‘마이웨이’ 소신 하나로 이태원에 입성해 신생 포차 단밤의 문을 연 인물. 요식업계의 몬스터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예고한다.
IQ162의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김다미 분)는 천사의 얼굴 너머에 감춰진 다크 아우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천재 소녀 조이서가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에 자진 입사한 이유는 오로지 박새로이 한 사람. 냉철한 판단력과 뼈 때리는 조언으로 단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천재 매니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학창시절부터 조이서의 단짝을 자처했던 장근수(김동희 분)는 장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조이서를 짝사랑하는 순정파 청년으로 장가를 떠나 단밤에 입성한 인물이다. 거친 외모와 무뚝뚝한 표정으로 비범한 포스를 풍기는 최승권(류경수 분)은 전직 조폭 출신의 홀 직원으로 자신과 달리 당당한 삶을 사는 박새로이에게 매료돼 살벌한 과거를 청산하고 단밤에서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
또한 박새로이와 과거 인연으로 얽힌 단밤 원년 멤버이자 요리사 마현이(이주영 분)는 미소년 비주얼에 까칠한 성격과 남모를 비밀까지 지닌 인물로 주방 너머 카리스마 넘치는 멋쁨으로 시선을 홀린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이 연기하는 박새로이를 주축으로 하나로 뭉친 ‘단밤’ 패밀리의 끈끈한 팀케미에 주목해 달라. 최고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열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이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청춘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극을 하드캐리할 신예 군단에게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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