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오랜만에 만났을 때, ‘무한도전’에 대한 아련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무한도전’이 종영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반가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는데, 제 개그를 가장 이해하고 잘 받아주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또 그는 ‘끼리끼리’에 함께 출연하는 장성규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독특하고 희한한 친구다. 녹화도중 급전이 필요하다고 여기저기 구하는 걸 보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케미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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