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BTS MAP OF THE SOUL TOUR’를 연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9시 빅히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TS MAP OF THE SOUL TOUR’ 개최 공지 포스터와 서울 공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BTS MAP OF THE SOUL TOUR’의 막을 올린다. 이후 4월 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까지 북미와 유럽 및 일본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펼친다.
특히 6월 13일과 14일 공연은 일자만 확정하고 정확한 도시, 공연장은 공개하지 않았다.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날짜이기에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LOVE YOURSELF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이 올해 새롭게 ‘MAP OF THE SOUL TOUR’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LOVE YOURSELF 투어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약 20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