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 첫 촬영부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안보현의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에서 안보현은 재벌 2세 망나니 교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 몰입하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설레는 미소를 보여주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보현은 극중 장가 그룹의 장남 장근원 역을 맡았다. 장근원은 이기주의자 망나니 후계자로 첫 만남에서부터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질긴 악연이자 오수아(권나라 분)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 라이벌이다. 드라마 내내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을 선보일 예정.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연 연기에 도전하는 안보현은 웹툰 속 장근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연민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급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 안보현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뜨거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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