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인순이 “MS 퇴사해 창업 중인 딸... 처음엔 반대”

기사입력 2020.01.27 9: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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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가 마이크로 소프트를 나와 창업에 도전 중인 가운데 인순이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선 인순이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명길이 인순이 딸 박세인 씨에게 물은 건 “엄마처럼 노래를 잘하나?”라는 것. 박세인 씨는 “아니다. 노래는 샤워할 때 하는 정도다”라 답했다. 다만 끼는 제대로 물려 받았다고.



박세인 씨는 또 “가수가 되고 싶진 않았나?”란 물음에 “어릴 땐 그랬다. 그러다 가수는 안 된다고 해서 댄서를 생각했는데 돈을 좀 더 벌어야 할 것 같더라. 그래서 안무가를 꿈꾸다 결국 공부를 하게 됐다. 공부 말고는 미래가 안 보였다”라 했다.



박세인 씨는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으로 현재는 창업을 준비 중이다. 박세인 씨가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를 나와 창업의 길을 걷게 된데 대해 인순이는 “아이들은 일단부모 얘기는 안 들으려고 한다”며 웃었다. “옆집 아주머니 얘기는 옳지만 엄마 얘기는 무조건 옳지 않다”는 것이 인순이의 설명.



인순이는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기에 ‘그냥 다니면 안 될까?’ 하니 꼭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더라. 그때 내 20대를 돌아보니 하루하루를 채우기에 바빴다. 이 아이가 만약 창업을 해서 3, 4년의 시간을 버린다고 해도 이 아이가 나이를 먹었을 때 큰 건 아니다. 해본 후회와 안 해본 후회는 다르다”라 털어놨다.



이어 “해보고 안 되면 그거에 대한 미련 없이 다른 걸 해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해보라고 했다”며 모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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