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슬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 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놓고 기다렸나보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가 박보검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이 보낸 선물은 편지와 아기 옷, 2020년 시즌 그리팅이다.
특히 박보검은 박슬기에게 보낸 시즌그리팅 표지에 “누나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누나와 방탄이 가족 모두를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슬기는 “상황과 여건이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보다 더 귀한 시즌 그리팅까지 내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다. 탈출구 없는 보검 배우를 어쩌면 좋냐”라며 “뱃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으로 늦은 태교 중.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전”이라며 기쁜 마음을 센스있게 표현했다.
한편 박슬기는 광고 회사 PD와 1년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27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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