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절친 지석진·조세호·이광수와 즐기는 ‘꿀맛 포상 휴가’

기사입력 2020.02.14 1:49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15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과 그의 절친들의 ‘공하나투어-포상휴가’가 펼쳐진다.



드디어 찾아온 포상휴가 날, 유재석은 함께 여행하길 바랐던 친구와의 꿀맛 같은 휴가를 앞두고 설렘을 표현했다. 그러나 설렘 가득한 유재석과 달리 속속 등장한 손님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의 ‘찐’ 친구임을 자신한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는 이번 ‘공하나투어-포상휴가’가 유재석과 단둘만이 떠나는 여행인 줄 알고 등장했기 때문. 심지어 친구들은 “1박2일 인 줄 알았다” “2박 3일 아니었냐”라며 일정을 확인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자신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들의 우정에 웃음꽃을 피우며 “셋이 다 올 수 있을 줄 몰랐다”라고 고마워한다. 이와 달리 친구들은 “‘놀면 뭐하니?’의 기세다. 프로그램 때문에 나왔다. 시청률 두 자리를 찍었더라”라며 방송 욕심을 내비쳐 유재석을 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찐 친구들은 서로를 살펴보며 유재석의 절친인 ‘셀프 공통분모’를 찾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로의 연애사부터 20년째 대화 중인 주제 등 만남부터 오디오 빌 틈 없이 물고 뜯는 수다력을 뽐내더니, “약속해, 서로 무시하기 없기”라며 ‘공하나투어-포상휴가’ 룰(?)을 정하는 등 관계성이 폭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로를 잘 아는 절친들은 본격적인 여행을 앞두고 사전 여행 취향 검사표를 체크하며 ‘공하나투어-포상휴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들의 여행 취향이 잘 맞을거라는 유재석의 기대와 달리 쇼핑과 박물관, 음식과 액티비티 등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여행 취향을 보였다.



말만 세상 쿨한 서열 최하위 맏형 지석진과 거침없는 형들 저격수 막내 이광수, 뛰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담과 케미에 살짝 눈치 보는 조세호, 이들에게 애정 어린 잔소리와 구박을 퍼부으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유재석의 ‘공하나투어-포상휴가’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연예 '언더워터', 허울뿐인 1위...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오늘의 1위①] [TV리포트=박현민 기자] 영화 '언더워터'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지만, 실속은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버린 영화계가 여전히 해동되지 않았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624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개봉과 함께 이틀 연속 1위를 꿰찼지만, 전국의 누적 관객수는 1만 5934명에 그쳤다.재개봉 영화 '위대한 쇼맨'은 6148명의 관객이 관람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프리즌 이스케이프', '그집', '카페 벨에포크' 등 3~5위 영화는 각각 3367명, 1936명, 1634명의 관객을 동원했을 뿐이다. 1~5위 관객수를 모두 더해더라도 2만명이 채 되지 않은 1만 9333명이다.이같은 상황에 대부분의 영화들은 개봉을 미뤘다. 힘든 시기에 개봉을 결정하고 제작보고회, 인터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병행한 홍보로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었던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이날 박스오피스 8위, 이틀간 누적 관객수 3876명을 기록했다.오는 6~7월 다양한 국내외 대형 영화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으나, 현상황을 깨고 극장가를 완전히 해동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측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영화 '언더워터' 포스터
연예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 축제...'2020 BTS FESTA' 온다 [공식] [TV리포트=박현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맞아 준비한 '페스타(FESTA)' 일정표를 공개하며 화려한 축제를 예고했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2020 BTS FESTA' 일정표를 올렸다. 지난 28일 예고 영상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의 일정표까지 게재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방탄소년단은 매년 6월 초,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BTS FESTA'를 연다.올해는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정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가족사진과 포토 컬렉션을 비롯해 프로필, 안무 영상, 방탄 생파 등을 준비했다.매년 'FESTA'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방탄소년단이 올해는 어떤 콘텐츠로 세계의 팬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일상과 새 앨범 작업기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과 19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 8편으로 구성된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 BTS ONLINE CONCERT WEEKEND)를 무료로 공개한 바 있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연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남편, 누구보다 응원…채송화와 비슷해요”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 극중 주인공이 많고, 첫 드라마일 경우 더욱 그렇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배우가 있다. 바로 전미도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  전미도는 지난 27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을 맞아 진행한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 많은 관심 속에 사랑 받으면서 작품 끝나서 감사하고 기쁘다. 촬영 중간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에로사항이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전미도는 극중 서울대 의대 99학번이자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긴 호흡의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처음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의학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호흡들이나 연기들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더라고요. 기존 의학드라마가 의사와 환자,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우리 드라마는 의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다섯 명의 친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 우정이나 사랑이나 가족 관계, 그리고 그들의 취미 생활로 뻗어나가는 가지가 좀 달랐던 것 같아요.”“우리 드라마 보면 많은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지잖아요. 그게 큰 자극 없는데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인 것 같아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나 ‘응답하라’ 시리즈도 보면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켰고요. 이우정 작가님에게 그런 힘이 있으신 것 같아요.”채송화는 후배들에게 존경 받고, 동료들이 위인전을 쓴다고 할 정도 모범적인 인물이었다. 실제 전미도와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고. 연애 스타일은 달랐다.“제가 배우로서 작품대할 때나 인물에 접근하려는 태도는 채송화가 가진 기본적인 직업의식과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굉장히 성실한 편이고, 책임감 있어요. 맡겨주신 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는 편이거든요. 믿음 주려고 하고요. 그런 태도 면에 있어서는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연애 잘해요. 그래서 결혼도 했어요.”(웃음)뮤지컬배우로 유명했던 전미도는 드라마에서는 신인이나 마찬가지. 그럼에도 신원호 감독과 손잡고 첫 드라마 주연을 성공적으로 해냈고, 인지도까지 얻었다. 인기 역시 실감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돌아본다거나, ‘채송화 선생님 아니냐’고 물어볼 때 (인기를)느껴요. 처음에 실검(실시간 검색어) 올라 왔을 때 놀랐거든요. 실검이 좋은 의미가 있고, 아닐 때가 있잖아요. 어떤 이름으로 검색해봤을까 싶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것을 깨닫고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했죠.”“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것이 마냥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요. 불편하고 잃어버리는 것이 생기기도 하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분들이 ‘이제 노출된 이상, 받아들여야하는 숙명이니까 차라리 즐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더라고요. 그렇게 오히려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니까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지금은 정말 감사해요. 처음엔 어떤 분이 ‘맞으시죠?’ 그랬을 때 제가 ‘아니요’라고 했던 것 같아요. 너무 당황했거든요. 이제는 알아봐주면 자연스럽게 인사할 정도가 됐어요.”부산 출신이라고 밝힌 전미도는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역시나 어른들은 TV에 나와야 하더라. 그래야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고 알렸다. 이어 “친척들은 보통 연극영화과 간다고 하면 ‘바람 들었느냐’ 이런 시선으로 봤다. 그래서 이번에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 그동안 공연할 때 자랑해도 누가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TV 나오고 사람들도 알아봐주니까 자랑스러워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편도 누구보다 저를 응원해주고 그랬다. 드라마도 정말 좋아해줬다”면서 “(로맨스 씬도)오히려 몰입해서 소리 지르고 그랬다. 굉장히 건강한데, (시즌2에 키스씬이 나오게 된다면)그건 저도 좀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전미도의 남편도 흥미롭게 보는 채송화 로맨스 역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익준(조정석 분)과 채송화를 응원하는 ‘익송파’와 안치홍과 채송화의 인연을 바라는 ‘치송파’까지 있다. 전미도는 “실제 저라면 재미있는 사람을 더 좋아할 것 같다. 익준이가 더 재미있다”면서도 “저는 안정원(유연석 분) 장겨울(신현빈 분) 커플을 응원하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즌1에서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부분이 없다. 시즌제로 갈 계획이라 너무 많은 정보를 주시지 않은 것 같다. 대본상으로 과거 송화와 익준이가 도대체 어느 정도 감정을 주고받았는지 모르겠다. 현재로 돌아왔을 때 익준의 그런 행동에 대한 송화의 지문은 ‘그냥 당황한다’였다. 그게 전부였다. 그래서 중립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어장관리로 보이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댓글도 있었다. 전미도는 “제가 댓글을 찾아보는 편은 아닌데, 지인들이 캡처해서 보내준다. ‘처음에는 누구길래 저 역할을 맡았는지 의문을 가지고 봤는데, 주변도 빛나게 하고 본인도 빛나는 배우같다’는 댓글을 보고 진짜 감동받았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2를 확정 지었다. 전미도 역시 출연할 예정. 그는 “시즌2 촬영은 올해 11월쯤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도 사실 잘 모른다”면서도 “작가가 40대의 사랑과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예상하기로는 20년 가까이 된 친구들이 드라마를 끌고 가고 있으니까, 어떤 세월을 거쳐 이렇게 끈끈하게 됐는지 우정과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40대가 겪고 있는 문제까지 더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 “좋은 작품, 좋은 역할 마다할 배우는 없는 것 같아요.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좋은 기회가 있으면 다 하고 싶어요.”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tvN  
연예 ‘슬의생’ 신원호의 세계가 좋다 [어땠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 28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막이 내렸다.‘슬의생’은 ‘응답 시리즈’의 명콤비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tvN 상반기 최대 기대작. 기대에 화답하듯 유쾌한 무드의 휴먼 메디컬 물을 완성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아직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기자들의 물음에 답해봤다.Q. 불패의 신원호X이우정, ‘슬의생’도 성공?A. 대성공. 이제 신원호 이우정 콤비 앞에 ‘휴먼드라마의 대가’란 수식어를 붙여도 되겠어.‘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이번 ‘슬기로운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신원호 이우정 콤비가 보인 행보는 한결 같아. 사람 냄새나는 착한 드라마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지.‘하얀거탑’ 이후 국내 메디컬 드라마들이 병원 내 권력다툼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슬의생’은 등장인물 개개인의 서사를 깊이 있게 다루며 진짜배기 의학드라마를 완성했어. 메디컬 물을 빙자한 정치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에겐 단비 같은 작품이라 할 만해.여기에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에서 절묘한 줄타기로 신개념 메디컬 물의 정의까지 확립했으니 이 정도면 이번 ‘슬의생’의 항해를 성공적이라 평할 만하지.Q. 13%의 시청률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니잖아?A. 이번 ‘슬의생’의 성공은 악조건 속에 이뤄낸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라. 주 1회 편성만으로도 리스크가 가득인데 안방 절대강자 TV조선 ‘미스터트롯’과의 맞대결까지. 그럼에도 ‘슬의생’의 시청률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6%의 시청률이 13%로 뛰는 기적을 만들어냈어.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도 잡았고.시청률만이 아니야. 신원호의 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지. ‘응답하라 1997’의 ‘올 포 유’를 시작으로 ‘응답하라 1994’의 ‘너에게’, ‘응답하라 1988’의 ‘걱정 말아요 그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이르기까지. 숱한 리메이크 명곡이 탄생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이번 ‘슬의생’에선 각화의 테마에 맞춰 새로이 편곡된 리메이크 곡들이 선을 보였는데 조정석의 ‘아로하’에서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까지, 수록곡들이 음원사이트를 점령하며 '슬의생'의 힘을 증명했어.Q. ‘슬의생’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A. 단연코 러브라인. ‘슬의생’은 시즌제로 제작된 작품이야. 이번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지.최종회에선 은은하게 전개되던 러브라인이 일부 정리됐는데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송화(전미도 분)를 향한 익준(조정석 분)의 고백이었어. 20년간 품어온 마음을 전하며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거듭나고자 한 거야. 송화의 답변은 시즌2를 기약하며 여지를 남겼고.일방통행인 줄 알았던 겨울(신현빈 분)의 짝사랑은 사실 맞사랑이었다는 깜짝 반전으로 설렘을 더했어. 겨울의 고백에 정원(유연석 분)이 입맞춤으로 화답하면서 준완(정경호 분) 익순(곽선영 분)에 이은 ‘슬의생’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한 거.반대로 민하(안은진 분)의 돌 직구 고백으로 무한동력을 얻었던 민하와 석형의 관계는 일보 후퇴, 코믹커플 준완과 익순 역시 기약 없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어.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연예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정동원의 ‘A Whole New World’.. 황홀 하모니의 완성 [어땠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막내 정동원의 특별한 듀엣무대가 성사됐다.‘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노래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뽐낸 것. 이 밖에도 영탁의 ‘나는 나비’ 김호중의 ‘거위의 꿈’ 등 감동 무대들이 쉼 없이 펼쳐지며 초여름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이날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기자들의 물음에 답해봤다.Q. 알라딘 임영웅X재스민 정동원, 어떻게 만난 거야?A. 11세 소년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이 소년의 선곡이 바로 ‘A Whole New World’였는데 정동원을 지명하며 “동원이 형이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지. 마침 소년 할머니의 픽이 임영웅이라 정동원이 “이 노래가 듀엣곡이니 임영웅과 하고 싶다”고 제안했고.무대에 오른 정동원과 임영웅은 각각 재스민과 알라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사랑 가득 하모니를 뽐냈어. 정동원의 미성과 임영웅의 감성 보이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에 트롯맨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지.Q. 트롯맨들의 로커변신, 어땠어?A. 두 말 할 거 없이 성공적.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선 유독 록발라드 선곡이 많았는데 임영웅과 영탁이 각각 임재범과 윤도현의 곡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더했어.기특한 두 자녀를 위한 50대 어머니의 선곡이 바로 임재범의 ‘비상’. 임영웅은 어느 때보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힘찬 응원을 담은 ‘비상’을 노래했지.50대 경남 팬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는데 ‘미스터트롯’을 보며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방통대에 도전하게 됐대. 그 감동스토리에 화답하듯 영탁은 ‘나는 나비’를 노래하며 박수를 받았어.Q. 장민호가 또 일을 냈다며?A. 셀프디스의 달인. 이날 TOP7은 ‘어떤 이의 꿈’으로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 무대를 꾸몄어. 꿈이란 주제에 맞춰 TOP7은 판사 축구선수 미용사 등 어릴 적 꿈을 재연하며 이색무대를 완성했지.하이라이트는 역시나 장민호. 그의 꿈이 바로 댄스가수였거든. 장민호는 지난 2003년 유비스로 활동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지.이날 장민호는 1990년대 아이돌 의상을 차려입고 H.O.T.의 ‘전사의 후예’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체력적인 문제로 무대를 채 마치지 못하고 내려와야 했어. “내가 왜 아이돌이 안 됐는지 알겠지?”란 장민호의 자조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지 뭐야.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