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유정호 “현빈X손예진 덕분에 더 몰입…행복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02.17 7: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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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랑의 불시착’ 유정호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과 손예진에게 감사의 뜻을 드러내며 “덕분에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유정호는 17일 TV리포트와 진행된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현빈과 손예진을 이번에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두 배우를 보면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빈은 늘 침착하고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연기할 때 상대방과의 호흡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런지 배려를 많이 해줬다”면서 “제가 영화 ‘클래식’ 팬이라 손예진을 처음 봤을 땐 신기했다. 그리고 빈말이 아니라 진짜 연기를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리 대본도 봤고, 리허설까지 해서 내용을 다 아는데 현빈과 손예진의 연기를 보면 어느 순간 ‘도와주고 싶다’ 그런 생각도 막 들더라. 그런 분위기와 환경 덕분에 (뒤늦게 합류했지만)제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알렸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국정원 김과정 역을 맡은 유정호는 14, 15, 16부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때론 긴장감을 유발했고,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 유정호는 “잘 되는 드라마는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았다. 다들 힘든 내색 없이 촬영하고, 열심히 해주시더라. 멋있었다”며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됐으나,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했다. 선물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정호는 지난 16일 진행된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도 참석했다. 그는 당시 분위기를 두고 “축제 같았다”고 표현했다. 이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했다. 최종회 같이 볼 때는 스포츠 경기 보듯이 주요 장면 나오면 소리도 지르고, 엔딩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지고 그랬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tvN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tndus73@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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