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고우림이 이보영의 아들 역할로 ‘화양연화’에 캐스팅 됐다.
18일 고우림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고우림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 출연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우림은 ‘화양연화’에서 윤지수(이보영 분)의 아들 이영민 역을 맡았다. 이영민은 비상할 정도로 똑똑해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인물이자 고운 심성까지 겸비한 캐릭터다. 엄마 윤지수에 대한 애정이 깊어 철이 일찍 든 아이로, 투정 한 번 부리지 않는 의젓한 모습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고우림은 주인공 아역으로 활약했다. 영화 ‘친구2’의 김우빈 아역을 시작으로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의 남주혁 아역과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명수의 어린 시절을 호소력 있게 그려낸 것. tvN ‘미스터 션샤인’ 도미 역에 이어 한 번 더 제 이름을 건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를 그린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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