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민용이 한정수에 대한 키 의혹을 제기했다. 두 장신의 키 공방전 속에서 김부용은 큰 상처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한정수 최민용의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1년 3개월 만에 청춘여행에 나선 한정수가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강문영과는 드라마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두 남녀는 포옹으로 기쁨을 전했다.
한정수는 초면인 최민용과도 살갑게 소통했다. 그는 “방송 정말 잘 봤다. 재밌더라”는 말로 최민용을 향한 호감을 표했다.
이에 최민용은 “형님 죄송한데 키가 186cm가 아닌 것 같다”는 말로 한정수를 당황케 했다. 한정수는 “굽이 좀 낮다”라 해명하나 친구들은 “차이가 많이 난다”며 그를 놀렸다.
최민용의 키는 186.5cm로 한정수의 프로필 키는 186cm다.
이 같은 두 남자의 키 공방전에 단신 김부용은 “나 저쪽에 가는 게 싫다”며 슬픈 눈을 했다. 안혜경은 “오빠 괜찮다”고 김부용을 격려했다.
이날 한정수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새 친구 한정수다”라 넉살을 떨곤 “내가 왜 새 친구인가 하면 첫 출연했던 2018년이 내겐 정말 힘든 때였다. 그걸 다 겪고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며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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