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배우 김태희 이규형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를 서비스한다.
20일 넷플릭스는 이같이 알리며 “오는 22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된다. 일본과 그 외 지역은 오는 4월 19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환생 이야기다.
뜻밖의 기회를 얻어 ‘기간 한정’ 사람이 된 차유리가 한 번도 안아보지 못한 딸을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모성애와 납골당 귀신들의 사연을 해결해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5년 SBS ‘용팔이’ 이후 무려 5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는 극중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을 맡았다.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라이프’, SBS ‘의사요한’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규형은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슬픔을 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조강화로 분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tvN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KBS 2TV ‘고백부부’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에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예고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넷플릭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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