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유수빈 “현역 만기 제대…군복 어색하지 않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02.20 11:56 AM
‘사랑의 불시착’ 유수빈 “현역 만기 제대…군복 어색하지 않았다”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사랑의 불시착’ 유수빈이 현역 만기 제대했음을 알리면서 “군복이 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수빈은 20일 TV리포트와 진행한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인터뷰를 통해 “2013년 1월 입대해서 2014년 10월 전역했다”면서 “올해까지 예비군”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는 제가 실제로 입었던 군복과 다른 거였다. 그래도 군복은 제 옷을 입는 느낌이었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김주먹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네 작품에서 군복을 입었다”면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양병장 역을 언급했다. 영화 ‘신과 함께’와 ‘시동’에서는 단역이었으나 군복을 입고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군복도 잘 소화했으나, 북한 사투리 연기 역시 제대로 보여줬다. 유수빈의 노력 덕분이었다. 

이와 관련해 유수빈은 “과거 단편 영화에서 북한 사투리 연기를 한 번 한 적 있었다. 그 때 했을 때와 북한 지역이 달랐다. 주먹이는 평안도 출신이었다. 사투리 억양이 아예 달라서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의 불시착’ 촬영 한 달 전부터 북한말 선생님을 만나서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녹음해서 보내드리고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촬영 내내 그렇게 했다. 힘들었지만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감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tvN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tndus73@tvreport.co.kr